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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No1 거인을 들으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9-08 19:01:10
추천수 2
조회수   670

제목

말러 교향곡 No1 거인을 들으며

글쓴이

성덕호 [가입일자 : 2003-06-12]
내용
휴일에 또 말러의 No1 타이탄(거인)을 듣고있습니다.

법무장관 지명이후부터 부쩍 손이 많이 가는 음반입니다.



몇주동안 쏟아진 정치계의 찌라시 뉴스를 보고듣고있노라면...

이제 정상적인 나라의 언론인지, 방송인지 기가 찰 노릇입니다.



다만 법무부장관 임명의 프로세스가 종점으로 치닫고 있어보입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검찰의 정치개입이..스마트하지도 못하고 은밀하지도 못하게

뻔히 국민들이 다 보는앞에서 생중계되는 현실에 검찰을 향한 분노만 치밀어 오르네요.



민정수석시절부터 시작한 검찰의 개혁이 조국의 소명이라면서 당당히 선포하고 나서는

그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거인 ..타이탄의 탄생과정을 지켜보는 역사의 현장에 내가 서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내년의 선거를 기점으로 민주평화 헌법이 개정되어지고 중임제 혹은 연임제등의 길이 열리면

21세기이후 아마도 최초의 중임, 연임 대한민국 대통령은 조국이 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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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2019-09-08 19:19:53
답글

저도 말러 1번, 특히 3악장 좋아하는데
같은 음악 좋아해도 생각은 많이 다르네요.
법무장관도 과분하고 그냥 조용히 보험 들어놓은
서울대 교수나 계속 하다가 은퇴하면 될 듯한 사람이
대통령도 모자라 최초의 연임 대통령? ㅎㅎㅎ
윤석열이야말로 표리부동한 조국과 다르게
우리가 원래 알던 윤석열 딱 그대로구만
조국한테 불경한 죄로 역적이 되는군요.
조국이라고 봐주면 그게 윤석열인가. ㅎㅎㅎ

성덕호 2019-09-08 19:49:21

    일단은 현대통령님의 의중이 중요한듯 하구요...ㅆ레기 찌라시들의 온갖 협잡과 의혹제기를 통한 낙마는 불가능하게 되었죠?
표리부동? 푸훗..
어차피 시간은 민주세력의 편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평등한것은 시간뿐인듯 합니다.
내년에 총선끝나고 국회의 원내지형도가 다시 그려지면, 개헌과 개혁과제들이 줄줄이 입법될것입니다.
시간은 민주세력의 편이죠...검찰의 편은 아닙니다.

최창식 2019-09-08 20:08:35
답글

누구나 예상하듯이, 아마 한 며칠 더 지켜보다가
문대통령께서 결국 조국을 임명하시겠지요.
아무리 봐도 다른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문대통령의 결정이라면 존중해야겠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시간은 민주세력의 편?
정의의 편이 아니고?

성덕호 2019-09-08 21:03:47

    무엇이 정의인지는 현세대에서는 평가하기 어렵다 봅니다. 다만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세력들이 현재를 장악하기를 바라는거죠.
쪽빠리에 붙어 독립투사들을 잡아가두고, 쪽빠리에 붙어 내선일체를 부르짖고, 쪽빠리에 붙어 앞잡이노릇하던 기득권들의 후예들이
장악한 나라를 다시 정상화시키려는 세력..
'자유'를 표방한 빨갱이타령을 일삼고 무고한 민초들을 학살한 세력들의 후예들을 걷어내는 시대가 올것입니다.

이상희 2019-09-08 21:11:33
답글

저도 사실 표현을 숨기고 있었지만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았었는지
요사이 위가 좋질 않네요...신경을 많이 쓰면 가끔 그러는데
딱 요즘이 그렇습니다

아파트라 음악을 크게 못듣고 헤드폰으로 듣는데
헤드폰을 만진지 보름도 넘은 것 같습니다.

좋은 세상이 빨리 오든 더디 오든
우리는 지치지 말고 끝까지 함께 가야겟습니다.

성덕호 2019-09-09 01:04:14

    헤드파이의 세계도 만만치 않던데유^^

지칠수야있나요?
인생의 절친을 잃고 그 범인 앞에서 고개숙여 인사하시던 그분이
지금 걸어가는 길에 동참하고 있는 현실에 힘을 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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