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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국 아니면 검찰 개혁 불가능 한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9-02 19:41:14
추천수 0
조회수   1,242

제목

근데 조국 아니면 검찰 개혁 불가능 한가요?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저쪽 사람들 맹키로 조국을 무쉰 정치병 걸린 뒤가 엄청 구린 인생을 살아온 사람으로까진 보진 않습니다.



문통 정부의 향후 국정에 큰 보탬이 되고 차후 민주당의 핵심 인사가 돼 좋은 세상을 맹글어 가는데에



나름 일조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다만 최근 일련의 잡음들에 긴시간 그에게 보냈던 무한한 신뢰가 좀 흔들리고 있지라.



아마도 진보 지지자로서의 정서상 저도 그리 되가는 게 아닌가 그리 보고 있습니다.





조국에게 청렴결백의 인생까진 바라지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움이 마이 남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래가 장관 자리에 올라가더라도 얼마만큼의 추진력을 보일 수 있을지,,,



(조작이든 뭐든 국민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못 받기에)



그리고 다음 대권이야 자한당이 하도 또라이짓을 하기에 거저 묵을 것 같긴 한데



다음 총선에서의 압승은 기대에 못 미칠 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젊은층의 이탈이 좀 있어 보이니...



그럼 다음 정권에서도 저 자한당 눈치를 또 봐야 한다는긴데 정말 할짓이 아니군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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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 2019-09-02 22:11:09
답글

최근 본의 아니게 문통의 개혁 주체 중 한사람인 조국을 좀 까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저에 대해 좀 못 마땅해 하는 분들도 많을끼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짜겠습니까?

제 스타일이 우리편이라도 맘에 안 들면 까야 되는 팔자인 것을요.

물론 조국 정도의 의혹은 저쪽 자한당 것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 수준이죠.

허나 전 기준을 그쪽 애들에 두고 싶지 않습니다.

노통 문통의 맥을 이을 인물로 봤었기에 그 잣대가 좀 까다로울 뿐입니다.

딸 관련 문제는 접어 두더라도 하필 공직에 있을 때 사모펀드 논란이라니..

김태훈 2019-09-03 04:31:58

    야비함의 표상이라고 보는 이재명이 딱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에 댓글 달고 창을 접습니다.

orion80 2019-09-03 22:46:05

    민주당 소속이면 무조건 지지해야 하나요?

세월호때 쎤하게 뒷통수쳤던 박영선이를 비롯해 아직 여럿 있습니다.

성덕호 2019-09-02 22:27:50
답글

떡검들이 얼마나 정교하게 그들만의 리그를 꾸려왔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뉴스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826120134975

http://www.peoplepower21.org/Judiciary/1533680
검사의 이의제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절차규정을 조속히 제정?운용한다....라고 법무부와 검찰이 응답하고는
5년을 질질끌다 선언만 남기고 규정은 없는채....임검사를 한직으로 좌천시켰죠..

이런분이 검찰내부에서 개혁을위해 뛰다가 사그러져 갑니다. 검찰개혁?검찰내부 돌아가는 상황을 제대로 알고있는사람이
정교하게 개혁해가야 합니다.

사실 저같은 문빠들은 굳이 힘든 검찰개혁 지금하지 말고, 통일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올인하시는것을 바랍니다.
내년에 총선끝내고 가짜뉴스처벌법 같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종편재평가해서 싸그리 날리고
국회 입법환경을 우호적으로 만든다음에 차기정권에서 조국같은사람 환영받으면서 법무부 무혈입성하고
무자비하게 검찰의 수사권 기소권을 조각내기를 바라죠..

조영석 2019-09-02 22:39:38

    호... 덕호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입니다.

orion80 2019-09-02 22:48:20

    저도 마이 동의하긴 합니다.

다만 우리편이라 생각하고 검찰총장 자리에 어렵사리 올려논 사람의 최근 행보가 영~ 거시기해서

조국이 장관으로 와 개혁의 칼을 뽑아 들더라도 어느 정도의 결과물을

보일수 있을지 이것도 의문이구요.

최소한 장관과 총장의 합이 잘 맞아 떨어져도 이 난제를 해결한다는 보장이 없는데

벌써부터 지 조직의 안위를 더 우선시하는 발언을 내뱉는 윤총장을 보자니 그냥 가깝하기만 합니다.

검증 안된 짜가 뉴스 처벌법 신설에는 100% 찬성합니다.

조용범 2019-09-02 23:05:07
답글

ㅋㅋ 보니까 이 기레기당놈들이 결정적한방은 있지도않은데 그냥 온갖말만 만들어 잡거리로 여론몰이하다 청문회나 기타 조국의 반론내지 사정이유를대면 밀릴거같으니 먼 나라를 팔아먹은것도아닌데 온가족을 전부 증인신청하질않나 질질끌고 검증은안하고 억지로 탈락시킬라는데 첨엔 잘모르고 부정이 많았으나 점점 그차이가 줄고있는데 보니 임명절차 들어갈것같네요. 검찰수사결과도 지켜봐야겠죠.

orion80 2019-09-02 23:08:43

    이번 검찰의 조국 털기가 어케 끝날지가 앞으로 조국 정치생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orion80 2019-09-02 23:23:35

    지들 기득권에 칼질을 하려는 사람을 그냥 놔둘지 모리겠습니다.

진보도 이제 패 좀 안 까발리고 달라 들면 좋으련만..

아닌척 해서 들어가 그 조직의 병폐를 깨뽀사삐는 뭐 그런 전략 말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좀 아쉽습니다.

박헌규 2019-09-02 23:56:17
답글

조국의 간담회 발언중
법의 엄정한 집행에 앞서
그 법이 정당한 것인지를 보아야 한다라는 투의 발언을 하네요.

예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공부방에 걸려있던 마틴루터 킹의 편지글
An unjust law is no law at all
정당하지 않은 법은 개나 줘버려..
원 발언자는 성 어거스틴으로
형식논리로서의 절대적 법-이제껏 우리가 배우고 강요 받았던 이데올로기-
가 아니라 공동선으로서의 약속이라는 전햐 다른 개념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행정부의 임명직 공무원이 되려는 사람인데
너무 놀라운 발언이고....

저는 반갑고 불안하네요
초창기 자연인 문재인을 보는 듯한...

orion80 2019-09-03 00:28:50

    오늘 간담회는 시간 여건이 안되서 못 봤습니다.

조국이 언급한 것이 현법체계의 개혁을 시사하는 건지 아님 자신과 가족에게 향한 법의 문제를

꼬집는 건지..

방송을 안 봐서 잘 모리겠군요.

그리고 알게 모리게 우리나라 법에 형평성과 모순이 억수로 뭣하게 돼 있다는 거 다들 아는거고..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리겠으나 그걸 손볼 의향이 만땅이라면 큰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이정석 2019-09-03 00:28:16
답글

정권의 부담이 될 줄 빤히 알면서도
왜 조국을 법무장관에 앉히려고 하는지 살펴야 할 겁니다.
우선 노통이 검찰개혁을 시도했다가 결국 실패했지요.
그 때문에 노통이 세상을 버리기도 했고요.

그런데 만일 검찰출신을 법무장관에 임명해 버리면
역시 또 그나물에 그밥이 되기 십상입니다.
"검사 동일체"라는 것은
검사세계에서 하나의 율법같은 것이라서요.

그러다 보니
아마도 문통이 믿을 사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조국의 성품이 올곧고
검찰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종횡으로 걸릴 일이 없습니다.
또한 학자적 사고로 원칙을 강단있게 밀고 나갈 사람은
별로 믿음이 안가거나 없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심지가 깊고 굳은 문통이
왜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았겠습니까!
당장의 문제 보다는
보다 넓고 깊게 이번 일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orion80 2019-09-03 00:36:28

    진짜 이 자리는 이재명이 딱인데 그럴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참, 아쉽기만 합니다.

제 갠적인 생각은 문통의 의중도 마이 들어간 걸로 보이긴 하는데 다만 얻는 것 보다

잃는 게 더 클 것 같아 불안합니다.

설령 거길 들어간다 해도 검사 조직이 순순히 따라 줄 것 같지도 않고요.

우야튼 조국은 자신의 정치밥 앞날도 중요하지만 문통에 큰짐이 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김승수 2019-09-03 00:37:35

    당시 .. 문통은 노통옆에서 개혁실패의 전과정을 지켜보며 절치부심 학습을 했을것이라는 생각.

이기철 2019-09-03 02:13:04
답글

유시민도 지금 기래기들에게 쓰레기 취급을 받았었죠...

온갖 의혹으로 몇일을 도배했었고,, 그래서 여론도 지금 보다 훨씬 더 유시민에게 나빴었습니다.

장관임명 반대가 65퍼센트를 넘겼으니까,,,,

청문회때 정확히 밝혀진건 적십자회비 몇달 연체했다가 냈던게 거의 유일한 오점(?) 이었고..

청문 보고서 한나라당이 절대 반대해서 채택이 안됐었죠..

노무현이 대통령 대선전 토론회에서 온갖 의혹으로 비난 받았죠

퇴임후에도 아방궁이니 논두렁 명품시계로 온갖 비난을 다 받았었죠

그때 노무현 대통령이 혼자 그런 결심을 하셨을때,,, 전 노무현을 믿었고

친구들에게 기자들 쏟아내는 쓰레기들은 믿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우리편에게 더 엄격한 기준을 갖고 계신 강봉희님은 그땐 어디에 서 계셨었나요?


우리편이라고 관대하게 봐줘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편이기에 더 염격해야 한다는 말에도 토달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부탁하고 싶은건.... 누군가를 비판할땐 제대로 알고 비판을 하는게 맞고,,

제대로 알기 어려울땐 미루어 짐작말고,,,, 님께서 신뢰할만한 누군가가 말한걸 믿으시면서

판단을 보류하시는게 현명한 게 아닐까 싶네요.

적이 쏘는 총탄보다 우리 편이 뒤에서 쏘는 총알이 더 무섭지요...

이기철 2019-09-03 02:22:25
답글

그리고 질문에 관련한 제 생각입니다.

조국만이 유일한 정답은 아닐겁니다 원론적으로,,,

하지만 지금은 유일한 답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바둑 좀 아시려는지 모르겠지만..

한두 수 전엔 묘수였지만,, 한두수 뒤엔 절대 악수가 되어버리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논란이 시작되던 초기라면,,,,

물론 그때도 대통령이 추천한 사람이 낙마하게 되면 어느 정도 대통령의 기세는 꺽이고

반대하던 자유한국당의 정치적 영향력은 그 반비례로 커지는 상황 정도였겠지만

그래도 더 큰 대마를 위해 작은 싸움 하나는 내줄수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조국의 낙마는 조국 개인으 낙마가 아닌 문재인의 개혁 정책의 낙마로

이어집니다. 기세 삭감......

그걸 알기에 조국이 만신창이가 되어가며 버티는 중입니다.

조국대신 다른 사람이 나서면???? 세상에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누가 나서도 지금과 다른 상황이

오지 않습니다. 누구라도 지금처럼 될수 밖에 없습니다.


유시민 노무현 문재인도 초기엔 쓰레기 취급 받았었던걸 벌써 잊으셨는지,,,,

조국이 쓰레기가 아니고 쓰레기로 만들어가는 길에 님도 일조 안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orion80 2019-09-03 12:47:57

    전 그때를 떠올리자면 할말이 별로 없습니다.

사실 당시엔 열렬한 노짱 지지자도 아니었던지라.

저번 어떤분의 글에 조국을 여차여차해서 좀 실망하고 있는 중이라

밝혔는데..

제 기준으로 보자면 조국은 여느 민주당의 인사들과는 다르게 정을 마이 줬습니다.

한마디로 믿음이 컸었죠.

근데 그간 자신이 언론이든 개인sns든 소신있게 드러내던 삶과 약간 동떨어진 행적들이

보임에 따라 실망 아닌 실망을 주게 되더군요.

공직 자세를 그렇게나 외치던 사람이 사모펀드라?

이 문제가 제겐 아주 크게 다가왔습니다.

이재명이가 그랬다면 이리 실망하지도 않았을것임.

김승수 2019-09-03 13:05:59
답글

사모펀드는 불법이 아닙니다 . 대기업이나 상장기업들은 기업자금을 유상증자를 통해서 조달하지만

좋은 기술은 있지만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은 사모펀딩을 받아 상품 개발해서 자칭 대박을치면

같이 이익을 나누는 그런 구조가 사모펀드 운영방식의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 쉽게 .. 봉사마가 사주인 봉희건설에 조국이 펀딩을 하고 , 봉희건설에 조국의 지위을 이용

관급공사를 지속적으로 몰아줘서 이익을 내서 나눴다면 , 이건 불법행위가 맞다고 말할 수 있지만 ,

조국은 그런일을 행할 위인이 아니라는걸 조국의 지난삶의 궤적을 보면 얼추 답이 나온다는 생각임돠^^;;

orion80 2019-09-03 22:59:14

    어제 조국 기자 간담회를 보지 못해 조국의 해명을 제대로 접한 건 없습니다.

아까 퇴근해서 조국의 사모펀드 답변을 듣는데 자신은 블라인드 펀드라

어디에 투자되는지도 몰랐다고 하네요.

투자처가 어딘지도 모른다?

이것도 어케 보면 문제의 여지가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공직에 몸담고 있지 않으면야 뭐 별 상관이 없겠지만요.


orion80 2019-09-03 23:08:28
답글

아시는 분들은 대충 아시겠지만 전 현대 금융산업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입니다.

예전에 은행, 주식, 부동산 등등 제가 쎄리 깟던 글들이 있는데

그런 탓인지는 몰라도 돈놀이판 그거 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초창기 금융 산업이 인류를 발전시키고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도 늘려

그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준 그시절의 금융...

허나 지금은 마이 변질됐지요.

지금은 그냥 돈 놓고 돈 묵기 아닌가요?

조국의 펀드도 아마 그런 맥락에서 아쉬움이 마이 컷나 봅니다.

이기철 2019-09-04 02:18:41
답글

사모펀드가 뭔지 알아보고 비난을 하던 비판을 하셔야....

이기철 2019-09-04 02:22:01
답글

진짜 짜증나는건 난 노통 지지자였네 하는 자들이 던지던 돌맹이 였는데,,,

도대체 기래기들과 자한당 그리고 그들이 하부조직들이 벌이는 수작질에 또 넘어가

또 다시 내편이라 말했던 사람들에게 돌 던지는 사람들은....

박종은 2019-09-04 23:16:22
답글

확실히 언론에서, 그것도 진보 언론도 주구장창 까면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노통도 그렇게 해서 보냈습니다.

별 같지도 않은 일들 꼬투리 잡아서요.

이번 사태가 딱 그짝입니다.

또 논두렁 시계 찾고 있는 꼬라지지요.

사모펀드요?

반대로 그 돈으로 건물을 샀다면?

사모펀드에 투자하는거 불법 아닙니다.

건물주가 되는것도 불법 아닙니다.

그런데 진보적인 정치인에게는 잣대가 가혹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요.

전 마 그리 생각합니다.

조국 교수가 불법적인 행위를 1이라도 했다면, 법무장관이 될 수 없는 것이겠지만,

지금 정도 수준이라면 아쉬움은 있지만 그렇다고 역대 법무장관 그 누구에 뒤질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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