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장터 왔다가 글 남겨봅니다. 제가 처음 와싸다에서 물건 산게 진짜 오래전이었는데...
아남 제품들 샀었는데..ㅎㅎㅎ 에어로시스템 스피커랑요. 지금은 참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네요.(나쁜뜻은 아닙니다.)
그치만 와싸다에서 꾸준히...는 아니구요. 가뭄에 콩 나듯 구입은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올해초부터 꾸미고 있는 서재방입니다.ㅎㅎㅎ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하는 방인데... 여름동안은 더워서 작업을 중단했구요. 책장이랑 CD장을 만들 예정이구요. 보통은 서재에 큰 책상을 놓는데 저는 티테이블 하나 놓고 푹신한 소파를 두고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려고 합니다.
최근에 차리오 스피커를 사서 너무 만족하고 있네요. 특히나 고음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성악곡 들을 때 진짜 좋더라구요. JBL이 좀 더 올라운드 성격이긴 한데... 고음 만큼은 차리오와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앞서 와싸다가 변했다라고 했지만... 저도 변하긴 했네요. 처음 와싸다에 입문한건 주말이었나 자정이 되면 장터가 열려서 변심 제품, 박스 훼손 제품을 노리곤 했죠. 저렴하지만 성능이 좋은 기기들이었는데...ㅎㅎㅎ 나이를 먹고 나니 오디오 기기에도 욕심이 생기네요. JBL을 사기전에 올드스쿨이랑 엄청 고민하긴 했습니다. 암튼 저혼자 너무 반가워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