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했다는 소식에 얼른 퇴근하니 문앞에 놓고 가셨네요.
포장을 뜯고 신어보니 오! 딱 맞고 이뻐서 기분이 업되네요. 원래 네이비를 살려다가 재고가 없다고 해서 블루로 했는데 생각보다 차분해서 다행입니다.
필드에서 얼마나 잘 잡아줄지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그래서 간만에 일찍 퇴근하고 심심해서 2년동안 모아놓은 신발을 다 모아봤습니다.
1. 59,000원이라 가격이 너무 싸서 일주일 동안 참다가 결국 질렸습니다.
2. 제가 워낙 퓨마라는 상표를 좋아하고 가격이 너무 착해서 2주 동안 참다가 작년에 지르고 아직 필드에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79,000원
3. 위에 있는 퓨마를 개시하지 못하고 있는게 밑에 있는 이 나이키 때문입니다. 거의 1년 반동안 필드에서 신었는데 평상시에도 편하지만, 이번 장마기간에 두어번 나갔는데 18홀을 다 돌고도 양말이 뽀송한게 정말 물건입니다.
이것도 가격이 79,000원
3. 골프 시작하면서 산거라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하여튼 여기서 제일 비싼 제품입니다. 이제는 여러번 밑창을 본드로 붙이면서 연습용을 밑에 있는거랑 번갈아 사용하고 있네요.
4. 처음부터 연습장에서 사용할려고 구입을 해서 필드에서 신어보지는 못했습니다. 55,000원
인제 모자가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가격도 2만원대로 부담도 적고 스타일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