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경비실 에어컨 전기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8-25 11:23:49
추천수 2
조회수   1,098

제목

경비실 에어컨 전기료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서울 일부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한달 1000원씩만 더 내면 해결되는 경비실

에어컨 운용 방안이 해결이 안되는걸 보고

드는 생각......



경비원이 사람으로 안보이는 세상...

살기가 참으로 각박하군요....



타인이 자신과 동등한 인간으로

보이는 사회는 정녕 이상일뿐인가?????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백경훈 2019-08-25 11:55:48
답글

일단 끄네기 사게 1000원만 입금 해주세유
ㅡㅡㅋ

염일진 2019-08-25 12:08:09

    수수료 800원 제하고 200원입니다...~

서영수 2019-08-25 12:31:51
답글

자기 집에 없다고...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에휴.. 자한당 친일파 같은 인간들.

염일진 2019-08-25 13:24:04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신 경비원들이
아파트 환경도 더 쾌적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그 분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성덕호 2019-08-25 16:56:16
답글

대가리에 돈만 차있는 인간들...지들 천원은 소중하고, 일하시는분의 시간과 환경은 소중히 할줄 모르는거죠..

김일영 2019-08-25 18:59:24
답글

저도 아파트 경비원 급의 일을 하는데요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속으로 낮은 데로 임하소서 되뇌입니다

103.54.***.13 2019-08-25 22:32:51
답글

글쎄요.
아주 단순한 생각입니다.
경비원이라는 직업이 언제부터
우리 사회 약자의 대표직종이 되었을까요.
기자들 기사거리 없을 때 심심하면 단골로 나오는 레파토리,
'경비원의 애환 여름 편'입니다.
다른 계절에는 주로 불량 주민들한테 갑질당하는 얘기가 나오죠.
자, 봅시다.
경비원이 노동 강도가 다른 직업에 비해 센 편입니까?
여름에는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 여름인지 가을인지도 모르고
시원한 바람 쐬고 앉아있는 게 우리 사회 표준 근무환경인가요?
계절을 잊고 지내는 건 일부 행운아들이고,
여름에는 원래 누구나 덥습니다.
건설현장이나 산업현장 노동자들, 택배 및 배달업종, 농사꾼 등등.
경비실은 그나마 그늘이고 선풍기라도 있지, 선풍기는 커녕
부채 부칠 여건도 안 되는데 불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은?
땡볕에서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경비가 그런 일만큼 힘들까요?
뭐 물론, 경비보다 훨씬 더 힘든 일이 많다고 해도
경비는 에어컨 바람 좀 쐬면 안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1인 1에어컨? 휴식시간에 다같이 쉬는 휴게실도 아니고
혼자 쓰는 경비실에 머릿수대로 에어컨이라니, 좀 웃기지 않나요?
다른 직업은 놔두고, 같은 울타리 안에서 일하는 미화원을 볼까요.
경비원보다 편하겠습니까? 비상계단에 창문 없거나 막혔으면
바람도 안 통하는 데서 계속 힘써야 합니다. 누가 더 더울까요?
경비원 1인 1에어컨이면 미화원들도 1인 1에어컨 해드려야죠.
그래야 공평하지 않습니까? 그게 가능한가요?
여름에는 기본적으로 더운 게 당연합니다.
우리집만 해도 에어컨이 있고 전기료 낼 돈도 있지만
에어컨을 생각없이 막 켜지 않습니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룰 때,
잘 때만 켜고 잡니다. 웬만하면 그냥 선풍기 돌리고 말죠.
경비원 어르신들은 직장에 근무하러 가신 거지,
에어컨 바람 쐬면서 피서하는 건 아니잖아요?
혹시 치킨이나 중국집 등등 배달음식 장사 하시는 분들,
아마 아파트에 전단지 붙이거나 알바 써보셨을 겁니다.
경비가 우리 사회의 약자이고 을입니까?
자기들은 별난 주민들한테 갑질 당해도 찍소리 못하면서
광고지 붙이러 온 사람은 사람 취급도 안 합니다.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그냥 그저 그런 인간들이죠.
그늘에 가만히 앉아 선풍기 바람 쐬는 것도 더워서 힘들면
에어컨 달아 드릴 게 아니라 대학생들 여름에 가는 농활처럼
농촌 가서 하루종일 땡볕에서 밭일 해보시는 게 더 나을 듯.

orion80 2019-08-25 23:09:12

    아시겠지만 경비하시는 분들 대게 우리 아부지들입니다.

혈기왕성한 젊은 사람들이 아니죠.

사실 경비하는 어른들 갑질 종종 당하는 건 사실 아입니까?

잡상인이나 광고 전단지 붙이러 온 사람들 막는 거..

그거 다 주민들이 막아 달래서 그러는 거잖아요.

안 그러면 직장 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리고 경비하시는 분들 거진 다 우리 삼촌, 아부지들인데 너무 그러지 맙시다.

우리도 얼마 안 남았당께요.

물론 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우야튼 하나하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나저나 누군지 알겠다. ㅠㅜ

정태원 2019-08-25 23:51:15

    뭔 진지를 그리 드시는지
저도 경비 갑지랄 하는 거 압니다만
더 열악한 사람들도 많으니 참아라?
이 세상의 하향평준화를 꿈꾸시는지?
그나저나 무슨 리뉴얼이 이 모양인지 게시판 기능이 댓글의 댓글이
누군한테 하는 건지도 명확하지 않고 알 수도 없게 만들어 이거 참.....
원래 댓글에도 사진, 영상 링크 다 넣게 되어야 더 활발한 소통이 되는데

장석정 2019-08-26 20:37:25

    경비원이 에어컨 쐬면 피서였군요....
그리고 언급하신 야외에서 일하시는 노동자들, 택배 및 배달업종, 농사꾼 분들께는 어찌해야 할까요?
에어컨을 등에 짊어지고 다니시게해야 할까요? 환경자체가 에어컨을 설치할수가 없잖아요.
배달하시는 분들 밖에서는 어쩔수 없지만 가게 들어가면 시원합니다.
그리고 에어컨 1년내내 트는것도 아니고 길어야 2달도 안됩니다.
그정도 배려도 못하고 산다면 세상에 남을 위해 할수 있는것이 뭐가 있을까요?
또한 경비원이란 직업이 약자가 아니라 대부분 경비원분들이 노인이기에 약자라 하는거겠죠.
그리고 아파트 단지내에 경비원분들은 단지내 사시는 분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들이고
아침저녁 마주치는 부모님같은 분들이잖아요...세대당 한달에 1천원 2달이면 2천원
그저 어르신께 양말한켤레 선물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에휴 아닙니다....

어차피 문닫고 계실것 같은데 이해시키려는 내가 바보같다 느껴집니다.

이기철 2019-08-27 00:50:04

    이름 없는 숫자 같은 이 인간은 뭐하는 인간인건지,,,????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인간이

자유한국당 지지자란것에 오백원 겁니다~~

김승수 2019-08-26 00:12:59
답글

정태원님 ! 엄지 척 ! 게시판 기능에 대한 글은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순복 2019-08-26 22:27:03
답글

저 위에분 아파트에 광고지 붙이러 갔다가 경비하시는 분에게 오지게 혼 난적 있으신가 보네요 .

박현섭 2019-08-27 22:11:34
답글

우리 아파트 경비실도 올해 에어컨 놔드렸어요. 전기세 어쩌고 저쩌고 얘기는 있없고,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놔드렸네요.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반대하는 인간은 뭐하는 인간인가? 저도 노가다 하는 사람이라서 콘데이너의 열기를 잘 알기에, 좁고

더운 경비실을 상상할수가 있었습니다.

PS, 위에 숫자 분, 비꽈서 세상을 보지 말고, 그냥 보이는 대로 보시고, 판단하시길 충고합니다.

아파트를 위해 일해주시는 경비원 분들이 일하는 공간이 열악하니, 일할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은 만들어 준다,

요즘 에어콘 없는 건물이 있나요? 에이콘이 필요해서 설치해주자, 그게 끝입니다.

저도 추위, 더위 몸으로 많이 때워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엄한 사람들 억지스러운 의견에 가져다 붙이지 마세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