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잘못해서 오디오 판매 장터에 글을 잘못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제가 얼마 전에 저희 아버지를 대신해서 오디오 거래를 할 일이 있었어요.
거래하시는 분이 계좌이체가 안된다길래 현금으로 하기로 했는데 당일에 만나보니 현금을 놓고 오셨더라고요.
물건이 턴테이블이어서 바늘도 꼼꼼하게 포장하고, 뽁뽁이도 사다가 정성스럽게 포장해뒀는데 거래 파투내야하나 엄청 고민했죠.
근데 그분이 혹시 자기가 쓰는 결제 앱이 있는데 수수료까지 드릴테니 결제해주시면 안되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일단은 어떻게 하는지 알려달라고 해서 결국 그 앱으로 거래를 하긴 했어요.
딜앱이라는 앱이던데 설치하고 신분증 인증하면 바로 카드결제를 받을 수 있더라고요? 엄청 빨리 결제가 끝났던 게 기억나네요.
결제하고나서 이런 걸 어떻게 아냐고 여쭤봤더니 카페 창업 준비하는 분이시더라고요. 이번 목요일에 오픈한다고...
어쩐지 턴테이블을 이렇게까지 당장 사려하시는 게 조금 의아했는데 이해되더라고요. 어쩌다가 그런 상황이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조금 이상한 경험이기도 했는데 앱이 조금 신기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오디오 거래할 때 좀 특이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인 것 같아요.
돈을 직접 받는 것보다는 조금 오래 걸린다는 게 흠이지만...
그래도 번개페이나 네이버 안전결제로 거래하는 것보다는 훨씬 빨리 받긴 했어요.
구매확정도 필요없었던 것 같고요.
카드결제 자주 받는 업자분들이나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이면 좀 쓸만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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