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갑자기 왜놈들의 행태에 분통이 터지고 열불이 나서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나름대로 살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한일간 무역전쟁은
단순히 징용공과 위안부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번 사태는 일본 내부적인 문제도 있지만
결국 메이지 유신시대로 회귀하려는
극우집단들의 오랜 기획의 일단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이번 무역전쟁을 포한함 현재 일본의 모든 것을
쥐고 흔드는 검은 실체는 거미줄처럼 얽힌 일본회의 이며
이 일본회의를 앞장서서 이끄는 사람은 아베 수상 입니다.
또 하나,
일본 극우와 한국 극우는 거의 흡사할 정도로 닮아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 군대, 사법, 언론, 교육, 종교, 기업 등의 모든 권력단체를 묶어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집단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일본회의는 1981년 설립된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가
1997년 확장 발전된 조직입니다.
이 조직은 일본 중의원, 참의원 200여명이 가입되어 있고
1,700여명의 지방의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19명의 아베 내각 구성원 중 15명이 소속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일본회의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적은
넘쳐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던 메이지 유신시대의 회기이며
그로 인한 아시아의 지도국가로 회기해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시아 지도국가로의 회기는 곧 "전쟁"을 의미하며
그 전쟁은 "침략"이 아니라 "해방"이라는 정신착란적 사고의 범주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집단의 사고 속에는 결코 "침략"이라는 개념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조약에서 "한국은 합법적으로 점령한 식민였다"라고 강변하였고
미국, 영국, 러시아 등이 그 주장을 받아들여
한국을 전쟁보상 대상국가에서 제외해 버린 것입니다.
8월 1일에 방영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보니
"일본회의"의 정체가 무엇이었는지 대략적으로 파악되고
솔직히 섬찟한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도대체 일본인은 누구인가?
이 국가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이들이 추구하는 국가관 및 가치관은 어떤 기준으로 세워질까?
라는 등등의 의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던 일본을
우리는 그 심층에 대하여 너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한미디로 예리한 일본도가 심장에 다다랗는데도
그 위험조차 사전에 감지하지 못한 것과 다름없는 것입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보면서
마치 어떤 음모적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본인이 침착하고 세심한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토록 집요하고 장기적인 국가, 사회적 플랜을 진행하는 줄은 몰랐으니까요.
또 하나 신기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은
일본 극우들의 민족적 우월감이 지나칠 정도로 국수적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게르만 민족의 우월성을 내세웠던 히틀러와 매우 유사한 형태입니다.
현재 일본 극우를 이끌고 있는 "히데야끼"라는 인간은
"조만간에 중국은 소련처럼 붕괴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어쩔 수없이 일본에 기댈 수밖에 없고
이 세상에서 가장 친일적인 나라가 될 수밖에 없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귀여운 나라이다"
"지금 경제가 조금 발전했다고 까부는 것은
버릇없는 꼬마가 시끄럽게 구는 것이니 귀엽게 봐줘야 한다"
참......!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오지만
일본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의 근저를 보는 것 같아 기분이 거시기 합니다.
(생긴 것도 전형적인 왜놈이면서 한마디로 좆같이 못생겼습니다)
일본회의의 핵심적에 있는 어떤 여편네는
"일본인은 우월하며 교육을 잘 받아서 정직하고 선하다"
"그렇기 때문에 미개한 국가의 국민들을 일깨우고 돌봐줘야 한다"
즉, 이것은 일본이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를 침략하면서
"아시아 해방"이라는 궤변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의식의 일단이며
집단주의에 세뇌된 정신착란증 환자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한일 무역전쟁은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되고 기획되었다고 하며
그 첫번째 단초는 이명박이 독도를 방문할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일본과 관련있는 기업인이나 언론인들은
"한국 기업쯤은 언제든지 한방에 모두 날려버릴 수 있다"라는
일본 정치인들의 얘기를 수도 없이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국 기업은 한없이 쪼그라들고
한국 기업은 세계적으로 위상을 넓혀가면서
한국의 국가 위상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신장되어가는 상황이 되자
시간이 갈수록 조급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회의의 자금줄이자 중추인
미쓰비시, 미쯔이 등이 징용공 문제로 곤란을 겪게 되자
이미 오래 전부터 다지고 있었던 무역규제 문제를 꺼내 든 것입니다.
이 무역전쟁 역시 "일본회의"가 추진하고 결정하였음은 물론입니다.
사실 일본회의라는 단체는 근래 외부에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은 이미 진작부터 그러한 정보를 수집하고
거의 편집광적인 일본의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일본은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전력이 있었으니까요.
물론 우리나라의 정보기관도 당연히 예의 주시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일반 국민들은 전혀 그 실체를 몰랐고 저 역시 금시초문 이었습니다.
그동안 일본은 "일본회의"의 정체를 철저히 은폐시켰기 때문에
일본인들조차 "일본회의"가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참 무서운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이번 한일 무역전쟁 문제가
결코 단순한 역사문제로 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아베가 수상으로 등장했을 때부터
메이지 유신시대로의 회기를 준비하고 있었고
그 최종적인 목적은 "전쟁"을 통한 국내문제 해결과
일본인의 우월성에 기반한 아시아 지배국가를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 "토착왜구"라는 의미가 결코 가볍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자한당을 비롯한 극우꼴통세력들이 일본극우와
매우 흡사한 행태를 보이고 답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박정희는 일본 메이지 유신시대의 지사
들을 매우 흠모하였고 그들이 사용한 방법을 차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기집권을 목적으로 단행한 초헌법적 비상조치가 "10월 維新"이고
영구집권을 위한 개정헌법도 "維新憲法" 입니다.
또한 대표적 친일파 송병준이 주도하여 설립한 것도 "유신회"(維新會) 이니
친일파들의 의식과 사고는 일본 극우의 뿌리인 메이지 유신의 이념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일본 자민당의 주축인 "일본회의"가 국가를 통치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민 우민화
2. 언론통제
3. 역사 수정주의
4. 역사 수정을 위한 역사 교과서 개정
5. 전쟁 당위성을 위한 국민 공감대 고취
6. 종교를 정치에 끌여들여 신도 세뇌
상기 내용과 우리나라 극우들의 행태를 보면
거의 일본의 방법을 복제한 느낌을 받는데
이것이 저만의 생각일까요?
다만 종특인 한국인은 그러한 꼴보들의 의도를 깨부수고 민주화를 쟁취하였고
수직적 사고에 훈련된 일본 국민은 그 시도를 하지 못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2010년 일본의 언론자유 지수는 세계 11위의 언론자유 상위권이었으나
2018년 현재 세계 67위로 사정없이 추락해 버린 상태입니다.
이 언론자유 수치는 언론통제를 통한 사실상의 우민화 정책의
일단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은 민주주의의 탈을 쓴 사실상의 "통제국가"라고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렇게 통제되고 우민화된 국민들을 세뇌하여 언제 어느 때 전쟁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번 수출규제 조치가 절대 단선적인 것은 아니며
매우 복합적인 음모의 일단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글을 시작하다 보니
이생각 저생각이 가지를 치고
추측의 근거와 팩트를 확인하려다 보니
또 다시 장편소설이 되었습니다.
이해하여 주시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