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 년전 키가 크려는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몇 번 꾸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에서 전장에 활강하듯 비행기 높은 곳에서 떨어져 내리는데
낙하산이 없는 겁니다.
쭉 떨어지다가 이를 어쩌지 이를 어쩌지 그러다가
갑자기 제가 걷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떨어지는 속도가 떨어지면서
제가 공중을 걷습니다.
계단 내려가듯 걸으며
안전하게 사뿐히 땅에 발을 딛습니다.
이런 꿈을 몇 번 꾸었는데
왜 무서운 꿈이냐면 아슬아슬 높은 곳에 있으면
이 꿈 생각이 떠오릅니다.
뛰어내려도 괜찮겠지... 벌벌 떨다가 안전바 등 손에 힘주고 무언가를 꽉 잡네요.
결론은 스카이워커에서 이 꿈이 파생된 게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