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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꼴보기 싫은 글이더라도, 자유게시판에는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할 자격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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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15:3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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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꼴보기 싫은 글이더라도, 자유게시판에는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할 자격이 있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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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가입일자 : 2015-07-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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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록, 김용수님의 평소 사상이나 주장을 지지하는 성향은 절대 아닙니다만, 와싸다의 "자유" 게시판 기본 운영방침상, 명백한 반사회적인 내용이라던지, 언어폭력이라던지 등등 사회통념상 기본 방침에 위배가 되지 않은 선에서, 누구라도 자유롭게 의견을 피력할수있다 라는 측면에서, 어느 회원의 글이라도 편견을 두지말고, 인정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로들, 나와 생각과 정반대의 글이 올라오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가며 반대의견의 댓글을 달거나, 아니면, 아예 무시를하거나 대응을 하지 않는 선에서, 늘 적절히 수위를 조절해가며, 특별히 크게 분란으로 확대시키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수위를 조절하며, 게시판활동에 참여들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부 열정이 지나치신 회원께서는 특정 회원의 글에 보기가 참 민망할 정도로, 도가 지나치게 비방하거나 공격적으로 대응을 하시더군요. 가만보면, 나와는 "다른" 의견도 이 세상에는 존재할 수 있음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틀린" 의견으로 몰아세워, 적대적으로 배척하려는 성향의 지나친 대응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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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도 배알이 틀려서, 좀 태클성의 댓글을 달기도 해서, 댓글논쟁을 몇번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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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법이고, 그런 회원들께서도 와싸다 게시판의 기본적인 운영방침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자유게시판에는 그 분들의 사상을 자유롭게 피력할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걸 인정해 주시고, 비록, 반대사상을 가진 사람의 글이 올라오더라도 원수처럼 으르렁거릴 필요없이, 각자 다양하게 자신의 의사를 피력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둡시다. 불난집, 도둑질, 강간.. 별 희안한 예를 드는 분도 계시지만, 생각이 너무 나간듯 합니다. 그런 수준의 글이었으면, 당연히, 게시판 운영진께서 적절한 조치를 하실뿐더러, 과연 지금까지 그런 황당한 수준의 글을 게시한 회원이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괜시리 쓸데없는 오지랍으로, 게시판 물을 흐리니 어떠니 해서, 지나친 의협심으로 내가 직접 나서서 정화하려는 과욕도 조절했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대부분 회원님들의 의식수준이, 그런 특정 의견에 절대 휘둘리지 않으실것이며, 기본적인 자정 능력이나 판단력은 다 가지고 계신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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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님의 논리에는 아주 커다란 헛점이 있는 것이,
신고라는 행위가 김용수가 한 행위가 동등한 행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의 정치적 사상이야 평소에 타박하면 그만이지만, 누누히 얘기하지만 이번에는 아예 없는 사실을 마치 있는 양 날조했습니다.
이건 정치적인 내용과 상관 없습니다.
http://www.wassada.com/bbs_detail.php?bbs_num=49078&tb=board_pic_pds&id=&num=&pg=&start=
김용수 자신이 욕 먹었다면서 링크를 건 게시물을 아마 단한번이라도 들어가 봤다면, 그 게시물이 정치적인 게시물이라고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재철님의 도덕 관념에는, 이재철님이 마음대로 상상해낸 본인만의 규칙에 어긋나는 것이 더 고깝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거짓 날조 행위로 이간질하는 회원을 신고하여 운영자에게 처분을 촉구하는것은 와싸다 운영규칙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평소 게시판 운영을 거의 하지 않는 최근의 와싸다의 특성상 필요한 요식행위입니다.
확실한 것 하나는 이재철님과 저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재철님이 이재철님의 생각이 옳다고 믿기 때문에, 제가 믿는 바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틀리다' 라고 믿는 것이고,
이 글은 바로 그런 판단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 자가당착의 논리를 깨닫지 못하면, 이재철님은 아마 계속 저의 신고행위나 지적행위에 대해서, 똑같이 지적을 하겠지요.
제가 확고하게 믿는 점은 그 커뮤니티를 제대로 꾸려나가는 것은 운영자의 책임감도 있지만,
커뮤니티 회원들의 자정노력이 없으면 절대 불가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보세요, 이간질 성공하지 않았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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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
2019-07-26 20:3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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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이름을 부르는걸 상당히 좋아하는군요.
한가지, 조언하고 싶은 부분은, 게시판 댓글에서 서로 틀이 전혀 다른 주장을 하면서, 특정인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는것은, 아주 바람직하지 않은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이런식으로 상대방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게 되면, 논점과는 상관없이, 당사자를 직접 겨냥해서 비방을 하는것으로 받아들이게 되는것이고, 개인간의 직접적인 감정대립으로 비화하기 때문에, 결코 기분이 좋은 일이 아닙니다. 이런 댓글마저도 외교적 수사일지언정, 직접적인 개인감정충돌로 비화되는것을 회피하려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서, 내가 자꾸 이름을 직접 거명하지 말라고 하는 깊은 뜻을 잘 새겨 들으시기 바랍니다. 나도 그래서 굳이 이런 글에 직접 이름을 거명하지 않으려고 최소한의 배려를 하는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특별히 지적해서 싫다고 하면, 하지 않는게 아주 일반적인 예의일텐데, 전혀 무시하고, 굳이 또박또박 이름을 불러대는 그 속내도 참 이해난감입니다.
그러나, 서로 주장이 대립하는 성격의 글이 아니고, 일반적인 의견교환이나, 상호 우호적인 내용의 댓글이라면, 얼마던지 이름이 거명되는것이 자연스러울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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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
2019-07-26 20:4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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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도 보세요, 이간질 성공하지 않았습니까?"
이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이간질이 성공하고 있다고" 생각하도록 맞장구치고 손뼉을 쳐준 상대방이 누구인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시하고 지나치면 사그러질 불을, 괜시리 부채질해서 불을 키우고 있는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 보세요.
다양한 속성의 회원들로 구성된게 컴뮤니티입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야 그게 컴뮤니티의 본질인 겁니다. 이런 다양성을, 섣불리 자정이니 뭐니 해서 인위적으로 컨트롤하려 하는 생각 자체가 요즘 시대흐름에 거스르는 유연하지 않은 것으로 나는 생각하는것입니다.
작용하는 힘에 대해 억제하게 되면, 반드시 반작용의 힘이 작용하는게 자연의 법칙입니다. 이런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어줍잖은 생각으로 컴뮤니티를 특정개인의 취향대로 조절하려고 하는 생각이 얼마나 섣부를수 있는지도 한번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늘 부족함이 있는 존재라, 눈앞의 거슬리는 나무만 보지 않고, 백 발자욱 뒤로 물러서서, 숲을 볼수 있는 안목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이 싫다고 하면 하지 마소. 그 무슨 취향이 그리도 독특합니까 ? 이건 틀린게 아니고 예의가 없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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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
2019-07-26 22:3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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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은 조용범님의 댓글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우선 서로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 별로 거리감을 느끼지 않아서, 글을 쓰기에도 편안함을 느낍니다.
지금 논란의 대상이 되고 계신 그분이, 그간 올리셨던 이런저런 많은 글들이, 대다수 회원님들과의 생각차이로 환영받지 못하고, 온갖 비난(?)을 받고 계셨던걸 대략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이리도 답답함을 토로하는것입니다.
그분이 어떤 글을 올리던 말던, 게시판의 기본요건에 맞게 글을 올리시면, 그건 그분의 자유이니 그 점에 대해서는 굳이 누구도 간섭을 하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하는것이며, 이미 생각의 차이가 너무 커서 도저히 생각을 공유할 만한 분의 글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계시면 과감히 무시하시면 될 일인데, 그걸 뻔히 알면서도, 굳이 똑같은 식으로 맨날 치고받고 하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처사들이 참 보기가 좋지 않았더란 말씀입니다. 어찌보면, 그런 불필요한 과잉대응이 오히려 분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생각되어서, 도대체 다들 왜 그러나 하고 안스럽게 생각하고 있는것 입니다.
제 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몇몇분들께서도 적절히 중립적인 의견을 피력해 주셨듯이, 그냥 지나치시면, 자연스럽게 가라앉고 정화가 될 일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 연륜이 어느정도 되신 회원님들 모두, 이 복잡한 세상 그간 살아오시면서, 주변에 늘 내 생각에 맞는 사람들과만 어울리며 살아오진 않으셨듯이, 상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도 어쩔수 없이 그냥 그렇게 어울렁 더울렁 같이 살아오지 않으셨던가요 ? 그냥 그런 취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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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은 |
2019-07-26 21:3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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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이재철님이 그 위에 쓴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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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2019-07-25 22:54:25
몇몇 회원은 왜 굳이 시키지도 않은 기율반장이나, 군기반장 역할을 도맡아서 하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뭔가 명확히 반사회적인 게시글을 올리는 회원이 있으면, 운영진에게 알려서 조치를 하게 하면 될 것인데, 와싸다에서 뭔가 공식적으로 게시글 관리위임자라는 완장이라도 부여 받아서 관리를 하는 위치에 있는것이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굳이 왜 개인이 나서서 직접 제재행위를 하려고 하는지도, 참, 이해난감입니다. 뭔가 문제가 있는 글이 올라오면, 운영진께서 블라인드처리를 하는 등, 나름 조치를 하고 계시니, 너무 특정 개인이 정의의 사도처럼 나서서 간섭하는것은, 일을 오히려 크게 부추기는것처럼 보여서, 볼상사나운 측면도 있습니다. 또, 운영진이 굳이 나서서 제재를 하지 않는 글은, 나름, 의견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측면에서, 그냥 지켜보는 측면도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누군가 나와 성향이 맞지 않는 회원이 이상한 주장을 펴더라도, 그냥 관심두지 않으면 자연스레 소멸되는게 이치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내 주변에 꼴보기 싫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 널려있는 법 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타인의 모습도 그럴수 있고, 반대로, 타인이 생각하는 내 모습도 그럴수 있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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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기 때문입니다.
하필 내가 쓴 게시물에,
하필 이재철님이 예전에도 이미 몇차례 나에게 했던 말들을 똑같이 썼다면,
이재철님이 나에게 쓴 댓글이라고 합리적으로 유추가 가능합니다.
이제는 치졸함을 넘어서 비겁하기까지 하군요.
위에 어떤 분의 말씀따나 글은 쓴이의 정신이라 했거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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