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훌쩍 가볍게 떠나야 재미가 있을텐데
이건 짐도 무겁고
준비할게 너무 복잡해요
노화의 슬픔까지
각종 바우처 증명서까지 모바일 세상이라 어두운 눈으로
돋보기 챙겨야 하고
오전중으로 택배물건들 포장하느라고 허둥거리면서도
딱딱 맞아지지 않는 동작때문에 재포장하느라고 허비하고
몸에 각이 잡히지 않으니....
성장때 하루사이 거의 3센티씩 자라던 때 물건을 잡다 놓치는 어색함이
노화로 인하여 다시 겪게될거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준비도 힘드네요
현지 유심을 구입했습니다. 이런것도 번거롭네요
가장 큰 짐은 사모님인데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