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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떠나기전 기다림이 제일 큰 행복이라니..
누리소서..그리고 차분히...그럼 더 순조롭겠죠.

    뭐가 여행을 기쁘게 하는걸까요?
설레임일까요?
하여간 잘 다녀오겠습니다.

저도 챙겨 놓아야할 것들이 많아 번거로와서 여행을 꺼립니다.
아! 현지에 가서 기념으로 필요한 물건 사면 되겠네요!

    큰 가방 조금만 채워가서
올때는 꽉 채워올까요?
번거로워도 다녀오세요. 저 만큼 번거로울까 싶습니다.

여행이란 .. 어느날 갑자기 3개월 부었던 적금깨서 늦은 밤 용산역발 완행열차 타고 새벽시간에

도착한 부산역앞 포장마차에서 가락국수 먹으며 새벽 첫버스 오기를 기다리던 설레임에서 시작ㅡㅡ;;

    아후.. 이런 센스..

기차타고 훌쩍 떠나 낯선 역 화장실에서 볼ㅇㄹ 보고 ㅁㄱ연한 기대감으로
여자는 거울 보고 화장을 고치고
남자는 아랫도리 쳐다보며 힘내

여행은 가는곳마다
흔적을 남겨야합니다.
그런고로 전 항상 영역표시를~
ㅠ ㅠ

    혹 다리 하나 들고 합니까?
전 항상 다리 하나들고 하는데

댓글들 수준들이 가히 일품 입니다 .

같은 내용...다른 느낌 .. 또 같은 공감~

잘 보고 갑니다

성장때 하루사이 거의 3센티씩 자라던 때 물건을 잡다 놓치는 어색함이

노화로 인하여 다시 겪게될거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빵 터졌슴돠...

근데 사실 저두 이걸 실감하는게요...횡단보도 불이 간당간당해서 뛴다고

뛰어봤는데....으으음...;;;

정말 노인네처럼 찌글떡거리믄서 뛰는 제자신을 확인했슴돠...ㅠㅠ

이젠 그냥 걷는 것만 제대로 걸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