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국민학교 친구들이 단체로 한옥마을 관광을 온답니다. 

       7~8년 전 부터 분기 1회정도 저녁에 모여서 식사하면서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들인데 

       쉰줄이 넘어가니 시간여유도 있고 어릴적 친구들이라 격의없이 지내다보니 참여도도 높구요^^



       작년부터 1년에 한번 정도는 타지에 사는 친구집 근처로 당일치기 유람을 가는데요 올해는 전주로 정했습니다.

       제가 전주 에서 가장 가깝게 산다는 이유 하나로 스케쥴을 맡게 되었네요. 

       한옥 마을은 저도 요즘에는 안가봐서 사정을 잘 모르지만  전동성당, 경기전과 거리 구경 정도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도 덥고, 쉰줄넘은 사모님들의 체력 안배겸(손자, 손주있는 시어머니들도 몇분계십니다^^),  시간도 때울 겸 해서 한옥 마을내에 열 댓명 정도가 차한잔 마시면서 한담을 나눌수 있는 곳 추천 부탁 드립니다.  남녀 비율은 사모님들이 더 많습니다.  



        쉰넘은 어른 열댓명 앉아 있기에 불편하지 않았으면 하구요,  경상도 분들이고 모일때만은 국민학교 시절로 돌아가서 야, 자 하며 말트는 사이들이라 많이 시끄러워도 눈치 안보는곳이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