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이긴한데,
추모관에 가보게되면,
저렇게 한줌의 뼛가루로 남을것을 나는 무얼 그리 아둥바둥 살았을까..
숙연해지는 마음에 너그럽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
금새 잊게됩니다.
내가 고요하고자하나, 세찬 비바람이 나를 뒤흔들면 미쳐 날뜁니다.
어떤 자는 미친x 널뛸때 휘날리는 치맛자락처럼 펄럭이는가하면,
어떤 자는 바위처럼 굳건히 미동조차도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은 수양의 차이로 보여지는데,
나쁜걸 보면 눈을 씻고,
나쁜소리를 들으면 귀를 씻고,
좋은것과 좋은말을 많이 보고 들어,
입을 열면 연향과 같은 향기가 풍겨지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데..
어디까지나 제 희망사항 입니다 ㅎ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