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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종류에 따른 음질차이에 대한 프로음향계의 토론(펌)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17 21:59:52
추천수 3
조회수   1,290

제목

cd종류에 따른 음질차이에 대한 프로음향계의 토론(펌)

글쓴이

김성아 [가입일자 : 2008-09-26]
내용
Related Link: http://www.cuonet.com

원문출처 - http://www.cuonet.com/zboard/view.php?id=cubase&no=1453



글작성자 classicx 2009-01-10 00:49:10 | 조회 : 1153





제 목 전훈 감독님 인터뷰중[음악특색 따라 다른공CD 사용]













안녕하세요



먼저 전훈엔지니어님과의 인터뷰를 기획하고 소개해주신 운영자님께

큐오넷 회원으로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훈 엔지니어님 인터뷰 마지막편인 3탄의

재생시간 2분 20 초 부터 약 30초 가량 짤막하게 나온 내용을 살펴보면



***************************************************************



운영자님 : 그러면은 마지막에 최종저장 매체는 옛날에 다이오유덴에서 나온 CD를 썼다면 지금도...



전훈 엔지니어님 : 네, 근데 지금 저같은경우는 CD를 몇가지 쓰고 있어요. 그러니깐 CD도 나름대로의 회사들마다의 특색이 있기때문에... 기본적으로 다이오유덴에서 나온 CD-R for Master 를 쓰고 있는데...저희가 일본에서 직접 수입을 해서 쓰고 있는데...뭐 그것도 나름대로 좋지만...나름대로 미쯔비시 거도 쓰구요.. 음악 특색에 맞게끔 초이스를 해서 3 ~ 4 가지를 쓰고 있어요



***************************************************************



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다시 말하면 공CD 마다 각 회사들의 특색이 있기때문에

예를 들면 댄스 장르에서는 A 회사 공CD 가 괜찮고

R&B 장르에서는 B 회사 공CD가 괜찮다는 식으로

음악의 장르나 특색등에 따라 공CD 를 다르게 사용하신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이는 공CD 에 따른 음색이나 음질차이가 존재함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사용하신다는 말씀으로 볼수 있습니다.





이미 오래동안 많은 논란이 있어왔었고 Mp3 /온라인 음원이 대중화 되고

하드레코딩이 자리잡은 세상의 흐름에는 식상한 주제이라고 볼수있긴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기술적으로 검증된 결론은 나오지 못한 상태입니다.



오랜세월 인터넷상에서의 네티즌들의 전반적인 흐름은



이 주제는 대표적인 오디오"미신"으로 여겨지거나

"플라시보 효과"의 대명사처럼 여겨져 왔고 토론이 열리면

차이가 [있다]라는 주장과 [없다]라는 주장이 맞서다다가

블라인트 테스트, 플라시보효과등의 내용들이 언급되면서

차이가 없다는 쪽이 [수적우위]를 점하였습니다.



그리고 관련 사이트들마다 몇분씩 있으신 여러가지 해박한 이론과 지식등을

갖춘 고수분들의 대다수가 차이없다라는 쪽의 의견을 더 많이 제시한걸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차이가 있다는 분들도 무시못할 숫자로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가운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작업을 하시는 마스터링 엔지니어님의

의견이 나온지라...한번쯤 다시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특정 제품의 광고나 홍보에 있어서의 인터뷰내용들은

왠만하면 그 회사제품을 좋게 말씀하시는 경우들이 많기때문에

편향이 생길수 있지만....

이 경우는 그러한 해당사항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시간 나시는분들 의견 남겨주세요^^



리플이 몇개 안달리것 같아서 확률은 매우 낮지만...

행여나 회원분들간에 과격한 언사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classicx | 큐오 (4188) 소갯말이 없습니다.



큐오넷은 정품 소프트사용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예비군

그게 저도 예전에 같은 의문을 품고 몇가지 실험을 했습니다만..

고급 공씨디랑 아주 저급한 씨디는 눈감고 들어도 차이가 나긴 한거 같아요..

저와 같이 있는 엔지니어와 저는 블라인드 테스트했을때 70프로 정도 구별했습니다..

다만 고급공씨디끼리는 구별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또 요즘 나오는 얘기...USB메모리와 랜으로 보내는 것과 디비디로 굽는것의

음질차이에 대한 논란입니다...사실 저는 잘 구별안되더라구요...ㅠㅠ





01.10. 01:40 -







전자소년

CD나 DVD는 물리적인 광학매체이지만 메모리나 랜등은 디지털 정보가 다이렉트로 스트리밍되는데 음질에 차이가 크게 있을까요? 01.10. 03:39 -







sohny

저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설명할수는 없습니다만

분명하게 차이가 있계들립니다 ,다만 엄청나게 큰 차이인가?, 그럼 어떤것이

더 좋은가는 사람마다 다를수 있다고 봅니다...^^ 01.10. 05:41 -







푸른꿈

빨간종이에 적힌 10101010 숫자와 똥종이에 10101010 숫자가 디지털 기기에서 다른 데이터로 읽혀 진다면 그 컴퓨터를 신뢰하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01.10. 12:09 -







jinoogi

매체에 File 형식으로 (예를 들면 .wav 파일) 기록되어 정보가 전송되는 것과,

Audio CD 등의 형식으로 기록되어 Play되는 것의 차이는

원인을 쉽게 판단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ile 형식으로 기록되는 경우, 파일이 일단 복사가 되었고, 정상적으로 파일이 열린 다면,

이는 원본과 100% 일치하는 결과물을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비단 wav뿐만 아니라, 매체를 통해(CD, 하드, 플래쉬 등 종류에 관계 없이)

복사되어지는 파일들은 당연히 100% 일치해야

관련된 모든 작업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겠지요.

프로그램 소스나, 문서 파일, 그림파일 등등... 비트 하나라도 에러가 있다면,

대체적으로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깨지는 등 쉽게 문제를 파악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오래된 CD나 보관 상태가 안좋은 CD에 기록된 파일들을 하드로 복사하다 보면,,,

가끔씩 CD Drive에서 웅~,,,웅~,, 거리면서 헤메고 있는 것을 목격하신 분들 계실겁니다ㅎㅎ

운 좋으면 그러다가 정상적으로 복사가 끝날 때도 있고,,

안그러면 수 차례 헤메다가 결국 복사 못한다고 컴터가 쥐쥐치는 경우가 생기죵.. ㅎㅎ

이로 미루어 보아,,, 데이터 CD의 경우는 에러가 발생하면, 에러를 정정하기 위해

같은 곳을 여러번 읽기도 하면서,

원본과 일치하는 데이터를 카피해 내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위 내용은 제가 제대로 관련 정보를 찾아본 것이 아니라,,

경험상 유추해본 것이라서..

만약 틀린 내용이라면 올바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하지만 Audio CD를 리핑하거나 CD Player 등에서 바로 재생을 할 경우는

기록된 디지털 데이터가 항상 100% 온전히 복원 된다고 보기에는 힘들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Audio CD를 읽을 때는

읽은 즉시 바로바로 소리가 재생되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잘못 읽었더라도 이것을 올바로 다시 읽기를 시도하기 보다는,

대충 그냥 값을 뿌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매체 간에 음질 차이가 생길 것으로 추정되는 데요,,

Audio CD의 경우 에러가 있어도 처리하지않고 에러가 난 대로 소리를 내게 됨으로써,

매체 자체의 에러율(?)과 음질 간에 연관성이 있을 것같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에러율이 작은 미디어에 기록을 한 것이

에러율이 큰 미디어에 기록을 한 것 보다 음질이 더 좋다,, 라구요.



큐오넷에서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장문의 댓글은 첨 달아봅니다 ㅎㅎ

전부터 여러번 보아왔던 주제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토론하시는 것을 보고 새롭게 배운 것도 많고,

재미있는 내용인 것 같아서,,

그간 생각해오던 것을 걍 한번 적어봤습니다(_ _);



01.10. 12:40 -







jinoogi

덧붙여 CD 말고 인터넷이나 다른 매체로 File 전송을 할 경우,,

웬만하면 원본과 100%일치 하겠지만...

역시 이 경우에도 간혹 에러가 생길 것 같기는 합니다.



예를 들자면 ...

메신저나 메일로,, 친구가 야한 사진을 압축해서 보내줬는데...

압축파일이 깨졌다고 안열리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보내달라고 하지용...

다시 받은 파일은 정상적으로 열리 때가 있습니다 ㅎㅎ



음악 파일도 마찬가지로 위와 같은 경우 처럼,

전송 또는 복사 중에 에러가 생겨서 간혹 원본과 다른 경우가 생기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잘못된 파일로 인식되어서 파일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고,,,

열린다 하더라도 원본과는 다르기 때문에

음질이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추측해봅니다.



윗 글에는 데이터 CD는 무조건 100% 원본보장인것 처럼 써놓았으나..

역시 마찬가지로 간혹 에러는 날 것 같네요 ㅎㅎ



그래서 이 "간혹" 나는 에러를 안나게 하기 위해서,,

비싼 CD도 사서 쓰고,, 비싼 USB도 사서 쓰고,,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ㅎ



문제는 File 전송의 경우 이런 심한에러가 "간혹" 나는 것이지만...

Audio CD같은 경우 이런 것이 미디어가 싸구려이면 심심찮게 나오는 것이라서..

좀더 확연히 차이가 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ㅎ



01.10. 12:55 -







백마탄환자™

디지털 데이타가 CD로 기록되고 READ될 시에 지터같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니

데이타가 원본과 100% 일치하느냐는 신뢰성 문제는 제기할 수 있으나

'음색의 특성이 있다'라는 건 좀... -_-;;;;;;



그리고 '에러가 생기는 것'과 '음색의 특성이 바뀌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에러가 생기는 것은 데이타가 파괴되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이고

음색이 바뀌는 것은 데이타가 변조되어 원본과는 다르나 사용할 수 있는 상태죠.



01.10. 10:20 -







∑αd∽οuⁿD

오디오 CD 구울때 보면.. 에러 무시에 체크가 되어 있습니다

반면 데이터 CD 구울때는 에러 무시에 치크되어 있지 않죠..



실시간으로 재생되면서 값에 에러가 나고 무시 될때

심하면 튀기도 하지만 음질이 변조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CD에는 주파수 값을 데이터화 해서 저장하는 것이 아닌가요..

01010101010 이라는 데이터가 01010101010 으로 100% 완벽히 저장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CD 특성에 따라 이 데이터에 에러가 날수 있습니다.



01010101010 이라는 데이터가 01010111010 으로 변했고. 그걸 재생했을때,

음질에 차이는 생기는 것이지요.. 주파수가 변조 된것과 같은 것이니까요..



그리고 01010101010 이라는 데이터를 플레이어가 읽을때.

100% 완벽히 01010101010 으로 재생해주느냐 차이도 있을수 있습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변환될때.. 분명 손실은 있으니까요.



그래서 고급 공CD를 써야 이런 문제가 많이 줄어들고.

저가 공CD에서는 이런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 인것 같습니다.^^



01.11. 01:11 -







푸른꿈

혹시나 시간 나시면 헥사에디터로 불러 직접 16진수 데이터를 몇자리만 수정해보시면 그 가벼운 숫자 하나 때문의 변화가 생각 보다 큰 차이(음색이 아니라 잡음 수준)로 일어난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심심하면 한번 해보세요. 음색이 달라진다는 말은 일정대역 데이터를 모두 미세하게 바꾼다는 소린데 만약 그렇다면 그건 분명 기기의 결함이며 달리말해 오디오 프로세서가 직접적으로 실시간 이펙팅을 하는 수준이 됩니다. 음색을 변화시킬만한 프로세싱이 일어난다는 소리는 말이 안됩니다. 플라시보 효과나 아날로그 컨버팅 부분에서 일어나는 음색의 변화를 착각하시면 않됩니다. 01.11. 04:19 -







classicx

다들 데이터 기록상의 오류에만 집중하시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차이를 주장하시는 많은 분들은 공CD에 기록자체는 100% 정확하게 되는것을 인정합니다.

기록된 CD가 [여러가지 이유]로 재생시에 차이를 낸다는 점을 주로 언급하고 있지요 01.11. 05:19 -







푸른꿈

디지털의 개념 자체를 잘 못 이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가 100% 정확히 쓰여지고 읽혀졌다면 그것을 아날로그로 컨버팅하는 회로의 특성에 따라 음색차이가 있는 것이지 씨디 매체와는 무관합니다. 씨디에 정확히 쓰여지고 플레이어 픽업에 의해 같은 데이터가 읽혀 졌다면 컨버터 특성에 따라 음색의 변화가 있을 뿐입니다. 플레이어 픽업이 미디어 특성을 타 변형된 데이터가 컨버터로 보내진다면 그 제품은 이미 디지털 기기로는 불량제품에 속합니다. 01.11. 05:34 -







푸른꿈

이해를 돕기위해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마스터링 된 어떤 음악을 어떤 매체에 구웠더니 어떤 부분의 음색이 살아 났다고 쳤을 경우 그와 같은 결과가 나오도록 마스터링을 다시해 파일을 비교해 보면 엄청난 양의 데이터의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시디 매체 종류에 따라 플레이어에서 그 많은 테이터의 변환이 일어난다는 소리는 정말 허황될 뿐입니다. 01.11. 05:43 -







예비군

푸른꿈 님...

이론적으로 그럴지라도 실제로 저급씨디에서는 하이쪽 사운드가 나빠지는 현상이 실제로 일어납니다.. 한번 실험해보세요 아마 딱 귀에 들리실거에요..

01.11. 09:21 -







두부김티

저도 푸른 꿈님 말씀이 상당히 설득력있다고 생각되어지는데.~

과연그렇다면 플라시보 효과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cd 간의 음질혹은 음색 이 차이가 난다라고 주장 하시는데여.~ 단지 심리적인 요인으로 치부하기 좀 거시기 한것이 귀가 단련된 엔지니어 분들도 같은 주장을 하시는걸보면~ 또 우리가 알수 없는 어느 곳에선가 변화가 생길수 있는 요인이 있지 않을까 또한번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게 되네여.~~흠흠.~

저야 뭐~ 이런 실험안해봐서...~ 단지 궁금할 뿐이고.!! 01.11. 09:27 -







푸른꿈

제 주변 사람들을 가지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을 때 50% 확률이 나왔습니다. 그렇다 아니다 답변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50% 라는건 확률이 0%란 소립니다. 같은 회사 제품이 해년마다 분기마다 조금씩 안료의 배합이나 프린팅 방식이 바뀌는 사실들은 알고 계시나 모르겠네요. 동일라인 미디어도 다른 소리가 나야 정상인데 아직 그것까지 구분해 내는 황금귀는 나오지 않더군요. ;; 고작해야 3-4사람이지만 제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는 기본방식은 똑같은 파일을 다른 씨디에 라이팅을 하고 사람들이 오기전 미리 기기들을 다른 음악을 가지고 30분에서 1시간 가량 충분한 음량으로 사용을 한 상태에서 실험을 했습니다. 나중에 확률문제로 말다툼이 일어날 상황을 대비해 여러공씨디를 한꺼번에 들려주질 않고 2개씩 다른점을 적어가는 방식을 먼저 끝내고 마지막에 한꺼번에 모두를 들려 주는 방식으로 실험을 했었습니다. 10년이상 무대에서 기타 베이스를 연주한 사람들의 대상으로 악기소리를 실험을 해도 결과는 @.@ 하게 나옵니다. 그 중 한사람은 MP3 192k 256k의 달라진 기타현의 질감을 느껴 설명을 해 원본 웨이브 파일의 질감이 달라진 부분을 이큐질해 차이를 이해시킨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가능하시면 예비군님이 이런방식으로 친구에게 테스트를 의뢰해 보세요.



그리고 이론이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공책에 적어진 똑같은 악보를 가지고 노래나 연주를 하는 사람들이 다르게 표현한다고 해서 애꿋은 종이 탓을 하면...;;



01.11. 10:00 -







푸른꿈

아참 참고 삼아 그렇게 구워진 여러씨디를 EAC 가지고 하드로 리핑을 한 후 MD5 CheckSum을 해 테이터 검증을 해보세요. EAC 사용이 좀 까다롭지만 의심이 가시는 분들은 해볼 만 합니다. 01.11. 10:02 -







classicx

제가 외출하기 전 짧은 시간내에 적다보니 횡설수설한 했었네요^^;



100% 같다는 의미는 동일한 음원을 A 공CD 와 B 공CD 에 각각 구웠을때

0과 1 로 표현되는 데이터에 한해서 A제품과 B 제품이 서로 동일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0과1의 데이터는 동일하지만

지터나 C1 에러등은 각각 다르게 측정되는지라

100% 라는 말에 어패가 있을수 있습니다만...



그리고 디지털적인 요인뿐 아니라 아날로그....적인

다시말해 물리적인 요인들도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주장입니다 확정된 이론들이 아닌...)



댓글로 적기에는 내용도 길고 해서 추후 여건이 허락되면

정리해볼려고 합니다만..언제나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01.11. 10:43 -







신대현

저도 대세와 같은의견인데요, 디지털미디어 종류에 따라 변하는것은 오류확율일뿐 이라는거죠,



따라서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소닉코리아 전훈님의

"음악 특색에 맞게끔 초이스를 해서 3 ~ 4 가지를 쓰고 있어요"

발언은 디지털이미지에 대한 개념도 없는 사람의 헛소리 입니다



01.12. 12:28 -







백마탄환자™

'미디어에 따른 음색의 차이를 구별을 할 수 있다'라는 전제가 붙는다면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을 때 또는 더블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을 때

못 맞추는 결과가 나오면 안 됩니다.



못 맞추는 결과가 다수라면 그건 구별 못 한다는 거죠.

확률이 90%가 되어도 모자랄 판에 50%라면 그건 뭐.. -_- 그냥 통밥이라는 것과 동일.



01.12. 12:39 -







전자소년

사용 매체를 다이오 유덴급 고품질에 저배속으로 구워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디비디의 경우 4배속 이상으로 구우면 왠만한 구형 플레이어에선 오류가 나고 튀고

지터가 생깁니다. 이것은 제가 웨딩 및 미디어 편집 일을 하면서

거의 모든 디비디 매체를 써보면서 여러차례 시험을 했습니다.

(초기 리콜을 200장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오류이지, 화질이 바뀌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매체에 따라 오류가 아닌 음질이 바뀐다면 디비디에서도 화질이 바뀌어야겠지요.

광미디어의 특성상 변화가 와야 한다면 시디의 품질이나 DAC나 레이저등 읽어내는

아날로그 장치의 특성일 경우가 크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것이 파일 자체로 변해 재생될 경우 음질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도 바뀐다면 램이나 하드디스크에 따라서 음질이 바뀐다는 말이 아닌가요?

이거에 따라서 음질이 바뀐다면 '뉴미디어'의 정의는 구라가 됩니다. 01.12. 01:33 -









토론은 좋은데요...



신대현님// "개념도 없는 사람의 헛소리 입니다"



이것은 너무 과격한 발언이고 인신공격성 발언입니다.



본인의 의견과 맞지 않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비난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부디 요부분 삭제해주시던지...사과 해주시던지 해주세요



==================================================



그리고 신대현님 말씀과는 별도로 토론 내용에 대해서 의견을 말씀 드리자면..

음악이라는 게 꼭 수학공식대로 이론대로만 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감정적부분이라든가 청각적인 ..수치화 할수 없는 어떤 느낌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도 무시 못할 부분입니다. 미묘한 차이의 느낌차이는 정말 말로드 수치로도 표현못할수 있으니까요..결국 사람이 듣고 느낌이 좋으냐 나쁘냐가 중요한 것이구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블라인드 테스트에 대해서 맹신하시는듯한데요..



"블라인드 테스트" 역시 아주 비과학적인 방법입니다...



블라인드 테스트 하는 환경, 듣는 사람의 듣는 귀의 예민도, 그날 듣는 사람들의 컨디션..

주로 듣고 하는 음악, 듣는 사람들의 청력테스트 수치등등을 고려해서 아주 정확하게 인원 선발하고 장비들을 준비시킨다 하더라도 오차가 너무 많은 방법입니다.



블라이드 테스트로 모든것이 해결된다고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같은 소리라도 어떤사람은 들린다고 할것이고 어떤 사람은 안들린다 할것이고...

잘듣는 사람은 음악을 들어도 숨겨진 베이스 음이나 텐션까지 다 들려서 잡아내는 정도로

귀가 예민한 사람들도 있을것이고...평범한 사람들은 같은 음악을 들어도

전혀 분간할수도 없을수 있으니....블라인드 테스트라는 것도 참 비과학적인 방법입니다.

또, 블라인드 테스트 하는 사람이...실제는 안들려도...들린다고 계속 우겨버리게 되면..

만약 그런 상황이 있다면...블라인트 테스트 자체가 무의미해 지는 결과가 되지요.

자기는 안들리면서 자존심때문에 들리는 척 맞는척 해버린다거나 이렇게 될수도 있어서

오차가 너무 많은 비과학적인 방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은 수치로만 테스트 할수 없으니...

저런 방법이라도 사용하는 것이지요.



01.12. 01:36 -







음악짱

전자과 출신 이라서 그런지

사실

디지털 데이터의 매체 복사시에 일어나는 부분에서

특히나 음악쪽에서 이런 이야기들이 나올때면

저역시 "믿을수 없다." 쪽입니다.



큐오님 말씀대로

블라인드 테스팅 역시 비과학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그 결과를 신뢰할수 없다고 한다면

매체간 차이를 명확하게 느낀다는게 좀 더 비과학적이지 않을까 생각되는걸요

플라시보 효과도 후자가 더 강할테니

과학적인 오류로 따지면

아무래도 매체간 음질이 다른것을 느낄수 있다 쪽이 더 오류에 가까운 발언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정말로 매체간 음질이 다르다면 훨씬 재미는 있을것 같습니다.

저야 워낙 막귀인지라 한번도 느껴보질 못했는데

그걸 느끼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01.12. 02:09 -







조해성

간만에 올라온 주제로군요. 결론들 내시지요...



1. 디지털 미디어인 CD 에 저장된 데이터에 오류가 생긴다는 것은 같은 디지털 미디어인 HDD 가 깨지는 것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CD의 특성에 따라 그 안에 담긴 내용 자체가 음질의 변하는 정도의 오류를 일으킨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이는 아날로그 미디어인 테잎 등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만약 위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자면, HDD의 종류에 따라 음질이 바뀌며, 그림 파일을 좋은 HDD 에 저장하면 그림이 더 멋져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제가 쓰는 이 글도 더 좋은 HDD 에 저장하면 훨씬 아름답고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바뀌겠지요? ^^



2. CD든 HDD든 디지털 미디어에서도 읽기/쓰기 오류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정 부분을 읽으려고 했는데 못읽거나 잘못 읽어서 실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패는 크게 기계적인 실패, CRC 오류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CRC 오류는 아날로그에는 없는 디지털만의 오류 검출 기능에 따라 생기는 것입니다. 아날로그에서는 CRC 검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오류는 잡아내지도 못합니다. LP 판에서 틱! 탁! 하는 크래클crackle 노이즈가 생기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무튼 만약 읽기 오류가 발생했다면 우선 다시 몇번 더 읽어봅니다. 그래도 못읽으면 이게 흔히 HDD에서 말하는 배드 섹터 에러가 되는 셈입니다. 이런 데이터는 보통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3. CD는 HDD보다 불안정한 매체로, 읽기/쓰기 오류가 훨씬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진동에 따른 영향 등, 안정성과 내구성 자체가 원래부터 비교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이런 오류의 발생 가능성이나 발생 양상은 CD 미디어의 종류, 즉 생산자나 재료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LP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느냐 금속으로 만들었느냐, 혹은 아날로그 테잎 재료로 뭘 썼느냐와 비슷합니다. 실존하는 것들이 바로 모두 아날로그이듯이, 미디어의 원리 자체는 모두 아날로그이며, 디지털 미디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을 디지털로 해석할 뿐입니다.



4. 오디오CD의 경우 1배속(150KB/s)을 기준으로 하며, 오디오CD플레이어도 1배속으로 동작합니다. 이 1배속이라는 것은 재생하는 타이밍과 데이터를 읽는 타이밍이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1초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150KB의 데이터가 필요하며, 1배속 드라이브는 딱 그만큼만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읽는데 실패했다면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재생할 데이터가 바닥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흔히 튄다라고 표현하는, 소리가 끊기거나 깨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5. 오디오CD 재생 중에 발생한 오류를 복구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보통 휴대용CDP에서 튀는 것을 막아주는 앤타이-스킵anti-skip 기능은, CD를 1배속 이상으로 더 빠르게 많이 읽어서 실패한 부분을 복구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배터리를 많이 소모합니다. 그래도 못읽은 부분은 일반적인 오디오 신호가 연속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복구하는데, 이를 보간interpolation 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은 앞과 뒤의 신호를 이용해서 '그럴듯하게' 오류가 난 신호를 계산해서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앞 신호가 30이고 뒷 신호가 50인데 가운데 신호를 못읽었다면, 가운데 신호를 40 정도로 예측하는 것입니다. 즉, 원래의 신호와는 같지 않을 수 있으며, 이렇게 중간값average 이 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고주파 성분이 줄어드는 효과가 생기게 됩니다. (moving average 필터는 low-pass 필터의 일종입니다)



6. 보간법 역시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가장 비용이 싼 선형linear 보간법, 트레이드 오프로 많이 쓰이는 cubic-spline 보간법, sinc 보간법 등이 있습니다. 256x sinc 보간법 등은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 비용이 상당합니다. 재생하는 CDP에 따라 음질이 달라지는 이유의 큰 부분이 바로 이 보간법의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7. 전훈 님의 발언은 분명히 오디오CD 로서의 마스터를 의미한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따라서 미디어 별로 음질 차이가 존재한다는 말은 사실이며, 또한 플레이어에 따라서도 음질 차이가 존재합니다. 마스터CD와 프레스CD가 음질이 다르다는 것도 이러한 의미에서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01.12. 02:33 -







조해성

사족으로, 위 글에서 "음질 차이"라고 논한 부분은 각각의 음이 질적으로 낮고 높은 차이가 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그저 서로 다르다는 것임을 오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01.12. 02:35 -







audioguy

큐오님의 의견에 100%공감합니다.



의견을 여러번 쓰다가 지웠습니다...



...







01.12. 03:49 -









그저 비싼 다이요유덴보다 버바팀에서 나온 LP 디자인 공씨디에 구우면

마스터 받았을때 이쁘고, 굽는사람도 흥겹고 1석 2조는 아닐런지..^^;



01.12. 04:06 -







classicx

그런데 하루에도 여러작업을 하시는 전훈 감독님께서 음반마다 3~4 가지의

마스터를 전부 구워서 비교하셔서 선택하시지는 않을듯하고..(시간적으로나 효율면등에서)



각 제품마다 어느정도의 성향을 예측하고 계시기때문에

나름 스스로 기준을 정하여서 위와같이 활용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똑같은 제품안에서도 매번 전혀 예측불허의 음질변화가 일어난다면

매번 3~4 가지 제품에 다 구워서 그중 가장 맞는걸 초이스하는 방법을 선택하시겠지만요..



전자의 경우라면 나름 제품마다 기준을 어떻게 세우셨을지가 제일 궁금해지네요 ^^;















01.12. 08:20 -







Mars

매체의 종류에 따라 소리가 변하는지 아닌지는 테스트해보질 않아서 모르지만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느끼는 것이

어떤CD에 저장했더니 이런 느낌이 더 사는것 같다고 느꼈다면

그렇게 하는게 더 맘도 편하고 좋지 않을까요?



저 역시 디지탈로 저장되는것이 에러는 생길수 있지만 소리자체가 변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하지만 만약 각 매체마다 적은확률로 각각 다른 조그마한 에러를 일으켜

원본과 소리가 다르게 녹음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어떤분이 전훈 감독님께 무례한 발언을 했는데..



그래도 전훈감독님은 그분야에서 최고 엔지니어로 인정받는 분중에 한분입니다.

그런분이 그런 말씀을 하셨을때엔 이론적인건 모르시더라도

느끼신것이 있기때문에 이것도 한번 테스트해보고 알아가는게 좋다는것이지

무식한 소리나 하고 있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 말씀을 쉽게하시는걸 보니

전훈감독님과 거의 비슷한 정도의 커리어를 갖추고 계신분

아니면 전혀 이세계에서 일 해보시지 않은분 둘중에 하나일것 같군요.

이 세계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말씀 가려서 하십시오...

아니..살면서 어디서든지 아무렇게나 말하지 마십시오. 자기자신한테 화살이 되어 돌아올겁니다.



01.12. 08:55 -







Wanya mania

사실 궁금한 부분이... 과연 '오디오 씨디'의 경우 디지털 데이터 모두를 010101 이런 이진수

형태로 완벽하게 읽는가 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물론 CD의 기본 원이란 자기미디어에 미세하게 새겨진 구멍이 일련의 조작에 의해

빛을 반사할 수 있고 반사할 수 없고에 의해 회전하는 CD에 쪼여진 빛, 이건 렌즈에서 오겠죠.

이 빛이 돌아오나 안돌아오나 이걸로 0과 1의 구분이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세세한 내용은 몰라도 큰 틀은 이게 맞을껍니다.



그런데 문제는 분명 약간의 기스가 생긴 부분도 충분히 재생이 된다는겁니다.

사실 흠집이 간 이면이라면 분명 빛을 미세하게 분간하기 힘들텐데 그래도 그냥

읽어들이잖아요.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데이터 씨디 역시 정확하게 파일을 카피하는 부분도

좀 궁금하긴 하구요. 이런 부분은 컴퓨터 음악을 넘어서서 광학기기 전문가정도 되어야

알법한 부분인 것 같기도 하네요.



어쨌든 만약 이러한 부분을 skip하는 기술이 적용된 것이 CD 기술이라면.

그렇다면 약간의 음질변화 등등은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01.12. 09:41 -







Wanya mania

자료를 좀 찾아보면 분명 CD도 나름의 읽는 방식이 있고 다 일련의 코드로 이루어져 있네요;;

그냥 자료를 읽어서 010101로 표현하는게 아니고 그냥 1 bit가 하나의 숫자가 아니라

1byte를 기록하기위해 17bit가 필요하다네요. 14bit와 3bit인데 14bit가 해당 byte를 기록하기

위한 channel bit, 3bit는 merging bit라는군요;;;



워낙 어려운 부분이라 확실한 이해는 조금 어렵지만;;;

뭔가 좀 헷갈리면서도 이러한 정확한 구조적 설계에 대한 이해가 논쟁에 대한 답으로

이러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1.12. 09:48 -







Wanya mania

읽어보니 조해성님께서 좋은 글 달아주셨는데

똑같은거 어리버리하게 쓴 것에 불과해서 창피해요 ㅠㅠ 01.12. 09:50 -







신대현

개인적인 제 판단을 말씀드린거였습니다.

지금보니 인신공격성 발언이네요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큐오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은 수치로만 테스트 할수 없으니...

저런 방법이라도 사용하는 것이지요."

이론상 달라지지 않는것이 확실하다면, 계속 그런 패턴을 따르는것은

그냥 개인적인 징크스 정도 아닌가요?



그리고 블라인드 테스트는 선입견을 제거하고 시행할수 있는 설문조사로써

의미가 큰것 같고요.





01.13. 12:35 -







gisbaby

말 꺼내기가 두렵다... 01.13. 12:58 -







makesound

11년전에 저도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공시디 따라 음질 틀리다고 대부분 느끼셨습니다...



거의 100%확률에 가깝게 맞추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저는 당시 막귀라(지금도) 약 70% 이쪽 저쪽 이었습니다만...

딱 CD 걸자마자..오~~~틀리네..소리가 나올정도 였죠....



공시디 안에 데이터를 이진수로 확인하면 데이터는 거의 상호 동일합니다.

동일한 데이터인데 왜 소리가 틀리다고 느낄까..저도 당시에는 참 많은 의문을 가졌던 부분 입니다만...

아무리 광학 장비가 디지털이라는 숫자를 읽어내도...

그 읽는 방식은 반사되어 나온 빛이며 빛은 아날로그 입니다.

읽을 당시의 진동, 읽는 CD의 반사판 상태,CD피트의 문제 등등

순간적으로 읽고 처리하는 CD는 매번 같은 신호처리를 할수 없다...

라는 점이라고 하더군요....



어디 필립스인가 타스컴인가 회사의 누가 올려놓은

외국의 데이터가 예전에 있었는데...지금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군요..









01.13. 02:07 -









전 마스터를 어디다 받아왔는지 기억이 안나는;;;;;;; 01.13. 04:36 -







푸른꿈

아이쿠 긴글 쓰다 날아갔네요 ;; 메이크사운드님이 말씀하시는 자료는 아주 예전 자료입니다. 플레스터에서도 비슷한 보고서를 낸적이 있었습니다.



조혜성님이 말씀하신 말중에 "미디어의 원리 자체는 모두 아날로그이며, 디지털 미디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을 디지털로 해석할 뿐입니다" 내용은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있네요. 오디로 씨디를 구웠을때 오디오 플레이어에서 에러검증을 어떻게 하느냐에 한해서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일반화 시켜 이야기를 하시면 반도체나 디지털 자체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30-50의 중간값 40을 전달한다는 예도 일반 사람들이 막연히 생각하면 적당한 음질을 보내주겠구나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기록 강도에 따라 01을 어떻게 판독해야하는지에 대한 에러보정 시스템에는 예를 그렇게 들면 오해를 살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네요.



그리고 조혜성님이나 큐오님은 좋게 좋게 해석을 하셨지만 인터뷰 내용을 보면 분명히 음악의 특색을 나타낼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어 다르게 쓰고 있다고 읽혀집니다.



백마탄환자님 말씀대로 데이터 무결성에 관한 문제이지 음질의 차이를 논할 수준은 못된다고 봅니다. 그 차이란 것도 플레이어의 보정시스템 문제에 한에서 이구요.



미디어, 플레이어 제조 회사에서도 정확성을 인정한 프로그램이니 EAC를 꼭 써보시고 관련글도 읽어보세요.



01.13. 01:52 -







classicx

조[혜]성님이 아니고 조[해]성님입니다^^;



그리고 EAC 사용은 저기 위의 리플에서 푸른꿈님이 말씀하신대로

CD 에서 리핑하여 하드에서 검증하여 데이터를 비교한다고 하셨는데



매체의 물리적인 특성이 음질에 영향을 미치는가주는 여부에 대한

논의인지라 해당 매체끼리의 직접비교가 아닌

거기서 다시 리핑하여 하드에서 결과를

비교해보는건 1차적비교랑은 좀 다른것같은데...

어떤 필요성인지 궁금합니다^^;







01.13. 02:54 -







조해성

1. 다들 CD 에 저장된 정보 자체가 변하지 않는다는데에는 동의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2. "미디어의 원리 자체는 모두 아날로그이며 디지털 미디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을 디지털로 해석할 뿐입니다" 라는 저의 발언은 딱히 틀린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나 디지털 자체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셨는데,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0과 1은 관념적인 개념일 뿐, 실제 0과 1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불이 켜져 있으면 1이고 꺼져 있으면 0이라는데 중간쯤 켜있는 것은 0입니까, 1입니까? 아니, 꺼져 있다는게 무슨 뜻입니까? 전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뜻이라면, 정말 꺼져있는 전구에는 단 하나의 전자도 지나가지 않고 있는 것입니까? 이러한 관점에서 해석을 디지털적으로, 즉 불연속적으로 한다는 것임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3. 저는 기록 강도에 따라 판독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았고, 오디오CD 규약이 골이 파이면 1, 안파이면 0 같은 식으로 비트를 직접적으로 기록하는 형태도 아닙니다. 만약 그런 식으로 오류가 난다면 말씀하셨듯이 완전히 깨진 데이터가 되어 버릴 겁니다. 오디오CD 의 음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플레이어가 해당 섹터를 제 시간에 읽어내느냐 못읽어내느냐, 못읽었다면 어떻게 복원할 것이냐입니다.



4. 인터뷰 내용에서 "음악의 특색을 나타낼 정도의 차이가 있다"라는 부분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보여지기는 합니다만, 감독님의 의견을 개인적인 말씀하신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또한 이는 현재 여기서 이루어지고 있는 미디어의 차이에 따른 Audio CDP 에서의 음질 차이와, Audio CDP 에 따른 음질 차이에 대한 논의와 합치하는 말씀이라 보여집니다. 즉,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미디어의 차이가 그러한 음질 특성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오디오CD의 데이터 저장 형태를 면밀히 보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시리라 봅니다.



5. 저품질의 미디어에, 저품질의 레코더로 제작한 CD를, 저품질의 CDP 에서 재생하게 되면, 확률적으로 점점 고주파 성분이 왜곡되거나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복구되지 못한 오류를 어떻게 그럴듯하게 복원할 것이냐에 따른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품질의 미디어에 구운 데이터 자체가 이미 다 파괴되어 있어서 오류가 생긴다는 의미는 아니며, 읽으면서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해야겠지요.



6. EAC 는 아마 Easy Audio Copy 란 프로그램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http://www.exactaudiocopy.de/ 홈페이지가 맞지요? 첫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문장이 있네요...



" It works with a technology, which reads audio CDs almost perfectly. If there are any errors that can’t be corrected, it will tell you on which time position... "



" 이 프로그램은 오디오CD를 거의 완벽하게 읽을 수 있는 좋은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만약 보정이 불가능한 오류가 있다면 그 위치를 알려줄 겁니다... "



즉, 이 프로그램도 오류 보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오류 보정은 읽기 실패한 부분을 다시 읽기 시도하는 것과, Audio CD 규약에서 정하고 있는 보정법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은 디지털적인 보정이며, 보간법 같은 방법이 아니므로, 보정 신호가 완벽하다면 결과물 역시 완벽합니다. 이는 '믿을만한' Audio CDP 에서도 대부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 과정을 거친 데이터는 일반적인 1배속 CDP 에서 읽은 데이터와는 다를 수밖에 없으니, 이렇게 비교한 데이터가 같다고 해서 모든 CDP 에서 읽어들인 데이터가 똑같다라고 주장할 근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01.13. 03:36 -







푸른꿈

조해성님이 보신 그 경고 문구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보정 불가능한 오류의 자리를 리포트 해준다는 단순한 의미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제 경험으로 막굴린 씨디를 제외한 300이상;;의 씨디는 모두 에러없이 정상적으로 립핑됐습니다. 제대로 쓰여지고 관리된 씨디라면 무리 없었습니다.



c1/c2 보정도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옛플레이어까지 논의 대상에 넣으면 안될거 같구요. 현재 대부분의 광학기기는 충실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광학드라이브마다 조금씩 다른 옵셑값까지 정확히 반영해 립핑하는 것이라 미디어에서 있는 데이터 검증은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누히 말했던게 플레이어의 결함이나 편차입니다. 데이터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플레이어 탓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보다 값싸고 검증된 마스터링이 누구에게나 가능하니깐요.



저음과 고음을 다른 광학방식으로 기록하는게 아닌이상 기록된 데이터중 고주파에 해당되는 영역만 사라질 확률이 높아 진다는 의미를 전 이해할 수가 없네요. ;;



01.14. 12:19 -







Personark

전문가 수준이신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글을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지털방식이기 때문에 읽혀지기만 한다면 다 똑같다는 얘기인데..



시디플레이어 가지고다니다가 충격을 받으면 사운드가 튑니다. 그건 데이터를 한곡이면 한곡을한번에 읽어들이고 재생하는게 아니라는 얘기인데 그런경우는 시디의 물리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미묘한 시간차가 아닐까 싶은데..



아는건 없습니다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드니 시디마다 차이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1.14. 04:16 -







Personark

시디 표면의 특성이 미세한 차이가 있어서



같은 데이터지만 전송 속도의 미세한 차이가 있어서



뭔가 미묘한 다른 느낌을 낼 수도 있지 않을까.. 이게 요지입니다..



어지간한 해상도의 파형으로는 분간하기 힘든 그런거 말이죠..



01.14. 04:20 -







음악짱

흠 과학적인 검증을 해보려면



여러종류의 공cd 에

동일한 웨이브를

한대의 라이터기에서

동일한 배속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오디오cd 로 굽고



그렇게 구워진 여러장의 오디오 cd를

한대의 플레이어에서 재생하여

동일한 시스템으로 디지털 레코딩 하고

그렇게 얻어진 웨이브 파일들을

원본과 역상 대조 해보고

또 원본이 아닌 파일들끼리 역상 대조를 해보면



나름 정확성 있는 검증이 되지 않을까요?



이거 해보려면 엄청난 정성이 필요하겠네요



근데 토론을 보다가 또하나의 궁금증이 생긴게요

공cd 마다 음색이 틀릴 정도라면

한장의 공cd 안에서 동일한 음악이

트랙의 배치에 의해서도 음색이 틀려질수도 있지는 않을까요?

뭐 너무 오버일지도 모르지만



저 위의 방법대로 검증을 해보았는데 차이점이 없다던지

혹은 환장할정도로 미미한 차이만 나왔는데

그게 장르적 특성과 부합할정도로 민감하게 받아들일 정도라면

트랙의 배치에 의해서 읽혀지는 위치가 다를테니 이역시 음색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

가정을 해보게 되는군요



사실이라면 재밌겠네요

동일한 음악을 1번 트랙에 넣었을때와 7번 트랙에 넣었을때 음색 차이가 있다면 ㅎㅎ





01.14. 09:02 -







classicx

음악짱 님의 리플중



트랙의 배치에 의해서도 음색이 틀려질수도 있지는 않을까요?



===>



트랙 뒤로 갈수록 기록면의 안쪽부터 바깥으로 기록되기 때문에

보통 외주부로 갈수록 지터나 C1 에러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높아서 뒤의 트랙으로 갈수록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내주부가 기록품질이 더 나쁘게 측정되는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실제 광미디어 커뮤니티등에서 미디어의 기록품질을 소프트웨어 측정시

일정용량 이하를 기록한 미디어의 기록품질은 잘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말은 적은 용량 기록하면 품질이 제품마다 왠만큼 나오는지라 풀용량에

가깝게 기록을 해봐야 나름 그 미디어의 품질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지요)



때문에 보통 오디오CD 기록시 한계용량까지 최대한 집어넣는건 권장하지

않고 몇분이라도 여유를 남겨두라고 하지요.





01.14. 11:46 -







조해성

"저음과 고음을 다른 광학방식으로 기록하는게 아닌이상 기록된 데이터중 고주파에 해당되는 영역만 사라질 확률이 높아 진다는 의미"



제대로 못읽은 데이터를 보간법으로 채워넣기 때문입니다. 설명드렸듯이 가장 흔한 보간법이 선형linear 보간이고, 고주파가 손실됩니다. 파형을 볼 때 (넓은 의미에서) 완만한 곡선은 저주파를, 빠르고 날카로운 곡선은 고주파를 의미합니다. 보간법은 보통 그런 날카로움은 복원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고주파가 손실되는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좀더 쉽게 눈에 보이는 그림 파일로 예를 들어봅시다. 해상도가 낮은 그림을 크게 만들면 크기는 커지지만 계단현상이 생깁니다. 여기에 스무딩smoothing 처리(average, low-pass의 일종)를 하면 조금 흐리지만 봐줄만한 '뭉툭한' 그림이 됩니다. 이제 샤픈sharpen 처리(hi-pass의 일종)를 하면 약간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상 처리와 음성 처리는 동일한 원리입니다...



01.14. 06:16 -







셀모

디지털 정보가 실제로 0과 1로 기록되지는 않습니다. 0과 1 역시 아날로그 값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읽을 때 오류가 생길 수 있고, 그것을 '보정'이라는 과정을 통해 원래 값으로 복구됩니다. CD와 같은 디지털 미디어 역시 (당연히)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 문제는 소위 Data CD와 Music CD에 있어서 다른 방식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Data CD의 경우, 한 비트 단위의 정보가 중요합니다. Information-Critical이라고 해야할까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정보를 내어줘야합니다. 따라서 매체 품질에 따라서 소위 '뻑나는' 경우가 생기는 빈도 달라질 것입니다.



반면, Music CD의 경우, 비트 단위의 정보보다는 제 시간에 정보(음악)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Time-Critical이라고 해야하겠군요. (컴퓨터 관련 지식이 있으신 분들은 실시간시스템(real-time system)을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버퍼와 오류보정이 제대로 되는 재생 시스템 하에서는 (정확히 같은 정보가 저장된) 모든 CD의 재생 결과는 같아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오류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정확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특정 회사의 매체가 특정 장르에 좋다(고 느껴지)는 것은, 디지털 정보를 time-critical하게 읽어들이면서 정보 왜곡이 일정하게 발생되는데 그 특성이 특정 장르에 맞게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어떤 재생 매체가 '저음이 좋다' 던가 '중음대가 훌륭해'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은, 다시 말해 그 부분이 강조되는 (일종의 왜곡)현상이 생기거나 혹은 다른 부분이 약화되는 (역시 일종의 왜곡)현상이 생기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손실되는 정보나 보정에 관련된 내용은 조해성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저도 많이 배워갑니다. 01.14. 07:35 -







셀모

제 경우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같은 음원파일인데 파일이름만 바꿨다고 다른 소스라고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완전히 같은 파일을 몇번 들려주고 다른 것 하나 찾으라는 식의 테스트도 해보고 싶더군요.. 이런 경우는 수치도 안믿고.. 증명이 도저히 안되는군요.. 01.14. 07:39 -







푸른꿈

최근기기에서 보정이 믿을만 하면 음색을 좌우할만한 프로세싱은 일어날 수 없다. 아니 데이터 특성상 일정대역의 손실이 올 수는 없으므로 무결성을 통과하지 못할 정도의 미미한 에러로는 음색까지 결정할 수는 없다. 그런데 정보가 일정하게 왜곡되 그 특성이 특정 쟝르에 맞게 들릴 수 있다는 결론은 자기 부정같은데요. 현대 광학기기가 그렇게 만만하게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도돌이표네요. 이만 물러갑니다. 아참 조해성님 어떤 미디어(음악 영상 사진...등)을 프로세싱하기 위한 이론과 미디어에서 데이터를 쓰고 읽는 이론의 적용은 다른거로 알고 있습니다. 01.14. 09:38 -







셀모

음.. 데이터 쪽에는 보정이 더 중요하지만, 음악 쪽에서는 보정보다 시간맞추기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일정하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논조였습니다만. 그게 자기 부정으로 보였다면 제 설명이 부족했나보군요. 01.14. 09:55 -







baboband

방금전에 허접한 테스트 한번 해 봤습니다. Adobe Audition에서 1분짜리 1Khz 사인파와 화이트 노이즈를 생성후 150원짜리 미디어에 52배속으로 Audio-CD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코코 플레이어라는 재생 프로그램으로 '1배속 재생, 에러 보정 없음' 옵션을 선택한 후 코코 플레이어의 재생음을 내부 라우팅을 이용하여 (Direct Sound - Asio) 다시 Audition에서 녹음 받았습니다.



셀모님 말씀대로 일정한 에러가 생긴다면 Audition에서 생성한 음원과 재녹음한 음원간 주파수 특성을 체크했을 때 차이가 있어야 하는데, 전혀 차이가 없었습니다. (0.000x dB까지 확인)



그래서, Audition에서 두 음원을 text파일(샘플값이 10진수로 표시되어 비교하기가 좋습니다.)로 저장후 Ultra Compare를 이용 원본과 사본의 데이터를 비교했는데 총 5,468,400샘플중 1Khz 음원에서는 7,563샘플, 화이트노이즈에서는 14,201샘플만큼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공CD의 퀄리티로 인한 차이라고 해도 청감상 영향을 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는게 대부분 Zero-Crossing 지점에서 차이가 생기고, 다른 부분에서는 100샘플 정도 다르지만...차이가 생기는 부분은 랜덤해도, 그 값은 일관성이 있더라구요. 파형의 +부분에서는 -1bit, -부분에서는 +1bit의 차이가 있네요. 혹시 플레이어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집에 다이오유덴 Master of CD-R이 있었던거 같은데, 어디다 쳐박아 놨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 것 까지 테스트 해봤으면 좋았을텐데...



01.15. 01:31 -







Re-Born

이거..



리플만 읽어도 머리가 아프군요 ;;;;;;;;;;;;;;;;



다들 증말 대단하세요 ㅠ.ㅠ..



01.16. 12:11 -







groove

저는 이론적인 이야기에 토론을 원하는 것은 아니구요.



제가 사용하는 다이요덴 벌크 공시디와 다이요덴의 오디오 전용(CD-R For Audio)시디하고

같은배속 같은 프로그램으로 같은 음악을 구워서 들었습니다.(4배속으로 구움)

CD Player 동일....



비교하고 싶어서 한건 아니고 오늘 마스터링 시디 만들면서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됬는데

플라시보 효과라고 하기에는 4명이서 이런 동일한 느낌을 받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해상도 차이라기 보다는 오디오 전용 마스터 시디로 구운음악이 조금더 부드럽다는 느낌?

자세히 들을때 보다는 언뜻 들었을때 그느낌 차라고 해야될까요?



귀라는것이 어떤 소리던 금방 적응하기 때문에 .... 블라인드 테스트라는게 그리 신뢰할

수준의 테스트가 안될수 밖에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암튼 뭐랄까...동일한 음원을 동일한 플레이어서 동일한 배속으로 구웠지만

미디어가 틀려서 약간 다른 기분을 느껴본건....이번이 저도 처음인지라...

(사실 나름 고가의 오디오 시디로 구워본적이 없었거든요...ㅎㅎ;;)



암튼 그냥 제 이야기 좀 끄적여 봤습니다.

막귀라도 느끼는 기분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

.



잘된 믹스가 무었이냐?

히트한 곡의 믹스가 정답이다.

대중들이 모를것 같지만 대중은 느낀다....

뭐 이런개념으로 바라보면...조금더 생각해 볼만한 주제임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암튼...저는 개인적으로 해성님 의견에 한표~.







01.16. 03:14 -







예비군

제가 처음에 리플달고 50개나 리플이 더 달렸군여...ㅎㅎ

암튼 저도 그루브님과 같은 느낌을 받은적이 있기에

이론이 어떻게 되는간에 차이가 조금 생기기는 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문제로 신경쓰기보다는 좋은 곡을 쓰는게 더 중요한 일이겠죠..

이런문제는 그냥 엔지니어분들에게 맏기는게..ㅋㅋ 01.16. 12:37 -







gisbaby

예비군님/ 엔지니어가 수많은 날들을 이런 저런 고민들을 하고 귀에 더 듣기좋은 것을 찾아가는데 "개념도 없는 사람의 헛소리 입니다." 와 같은 소리를 듣게되면 두번 다시 고민하기 싫어지죠.



신대현님께서 그 발언에 대해서는 이미 사과하셨으니, 그걸 문제 삼으려는 의도는 절대 아닙니다. 01.16. 04:20 -







kanzi

의견이 나뉘는 분기점은 늘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믹스에서 컴프레서를 예로 들어보자면.



- 현장에서 컴프레서를 10년간 만져온 사람

- 학술적으로 컴프레서 이론을 10년간 교과서 보고 판 사람



말로 형용하기 아햏햏한 뭔가가 늘 사이에 존재하죠...;;;



01.17. 06:15 -







miding

정리



초당 1,411,200 bit 의 RAW PCM 데이터는 물리적인 에러에 대한 대비책으로 에러체크와 보정 데이터의 추가와 디지털변조에 의해 4,321,800 bit 로 증가되어 CD표면에 기록된다.



일반적인 CDP는 제조사와 마켓 대상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이보다 몇 배 높은 클럭(x8 인경우 34,574,400 Hz)을 사용하여 정밀도를 높인다.



분산 기록을 함으로써 연속된 에러를 방지 한다. 또한 이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발생된 에러는 패리티 체크에 의해 검증 후 에러 정정으로 100% 복원된다. 만일 미디어 불량이 한계치 이상으로 크거나 플레이어가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못해 발생되는 에러에 대해서는 보간법에 의해 채워넣기 한다.(RED BOOK 규약. AUDIO CD의 경우)

이때 발생되는 에러는 연속되지 않는 특성을 갖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음색적인 변화보다는 정도에 따라서 클릭 노이즈처럼 들리거나 묵음 되거나 하는 극단적인 변화로 나타난다. 혹은 순간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마스킹되어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다.

EAC나 Wavelab 과 같은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불량들 즉 오래되어 읽기 어려워졌거나 미디어 불량이 한계치 이상으로 발생된 경우에 대한 후처리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데이터 읽어들여 높은 확률로 읽혀지는 데이터를 추출하도록함으로써 보간법이 발생될 수 있는 확률 마저 줄이도록 하고 있다.



CD에서 읽혀진 데이터는 일정량이 버퍼에 저장되고 DAC로 보내지며, 별개의 리클럭킹 서킷에 의해 제어 되므로, CDP의 시스템클럭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CD신호 추출부터 버퍼링되기까지 과정에서 발생되는 지터는 인터페이스 지터이다.



샘플링 지터는 음질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샘플링 지터는 DAC에서 사용되는 클럭에서 발생된다.

~~~~~

위에는 원칙적인 사항들에대해 적어봤습니다.

그동안 많은 토론들을 봐왔지만.. 항상 그렇듯이 같은 내용에서 반복되는것 같습니다.

좀더 심도 있는 내용이라면 CD미디어와 혹은 CD 신호 추출과 변조 과정이 DAC의 샘플링 지터에 미칠 수 있는가? 혹은 미칠 수 있는 요소들에대해서 점검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01.17. 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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