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살아서 더 슬픈 인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5-11 12:45:32
추천수 0
조회수   1,305

제목

살아서 더 슬픈 인생?

글쓴이

조창연 [가입일자 : 2014-08-08]
내용



여승무원의 말에 의하면, 

여성A(32)씨가 "더 살고 싶지 않아요"라고 외치며,

순식간에 열차밖으로 뛰어내렸다고 전했다는데,

왜 이런 선택을 했어야 했는지.. 사연이야  조사하면 밝혀지겠지만,

이 선택으로 인해,

온몸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이런 선택을 했을까 동정이 가긴하나,

결과적으로 자신의 마지막 선택마저 실패를 하고,

코레일이 승객에게 물어줄 보상금과,

열차 유리창을 깬것에 대한 손해 배상금이,

수 천 만 원에 이른다는데,

여성A씨에게 이를 청구한다고 합니다.




170km로 달리는 열차에서 뛰어내려 살아난 것은,

천운이었다 라는 말까지 나온다는데,

천운이란 얘기는 하늘이 구했다는 얘기가 되는데..

진정 하늘이 구하려 했다면,

이 여성A씨가, 이런 선택을 하게끔 방치하면 안되는거 아니었을가..

 


https://mayi20013.blog.me/221534376361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염일진 2019-05-11 12:57:41
답글

안타까운 일이군요.

조영석 2019-05-11 22:12:08
답글

유리창을 스스로 깨고 죽음을 선택할 정도면 세상에 대한 미련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즉흥적인지 아니면 오래 준비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동행자도 있었다고 하니 즉흥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구조 중 살 생각이 없다는 말을 했다고 하니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아무튼 극한 선택에 내몰린 그녀가 가련합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