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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오랜 벗과 같은 스피커를 향한 저 무한한 자긍심은 너무나 멋집니다. 자~ 여러분 앞에 있는 시스템이 좀 맘에 안 들고 하더라도 애정을 좀 줍시다. ㅡㅡ
특별히 훌륭한 스피커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15인치 이상의 우퍼에 거대한 벌집혼으로 조합되어서 지금보아도 대단한 위용을 자아내는 스피커 였습니다. 와싸다 AV 게시판에서 어떤 분이 하루키 선생의 스피커 사진을 올리셨어요-
가정집에 15인치 스피커라면 우리로서는 대단한 거물급이네요. 백로드나 밀폐형이나 작은 구경으로 내는 저음보다 15인치라면 역시 피지컬의 차이가 느껴지죠. 밀도감보다 편안함과 시원시원함이 다르더라구요.
보니까 방 사이즈가 받쳐 주네요. 저분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은.. 각자 형편에 맞는대로 만족하며 살자 이거 아니겠습니까? 오래 됐다 해서 무작정 새 것만 추구하는 건 오래된 친구에 대한 도리가 아이다. 뭐, 이런 거..ㅡㅡ
괘짝 스피커가 편안함과 시원시원함을 전해주는 군요. 왜인지 상상이 가면서 납득이 됩니다. 괘짝은 사용해 본 일이 없어서요. 한 번 사용해 보고 싶어지기는 하네요.
하루키 선생의 오디오 주소 날립니다. ^^ http://www.wassada.com/bbs_detail.php?bbs_num=48412&tb=board_pic_pds&id=&num=&pg=&start=
나는 저런 방 사이즈가 안 나온다니까요!!!!!!!!!!!!!
저도 그렇습니다 ㅠㅜ !!!!!!!!!!!!!!!!!!!!! 저는 헤드폰 시스템이네용 ~ ㅎ
전 헤드폰은 좀 별로더군요. 귓때기가 답답하기도 하고 해서..ㅡㅡ
공연장만큼 음 재생에 효과적인 곳이 없겠네요. 실황이나 콘서트장을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