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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를 밀어 줘야 하는 이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4-26 22:04:57
추천수 1
조회수   1,389

제목

LG를 밀어 줘야 하는 이유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저런데서 만드는 삼성 제품 단가는 왜 그리 비싼거야!






일단 테리비, 핸드폰, 컴터 모니터 요렇게 LG로 대체했는데요.

이게 착한 소비다라고 까지는 못하겠지만

나라 위에 군림할려는 저 삼성 놈들에 쬐끔이라도 제동을 걸려면

무조건 LG를 키워 주는 기 현명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 같습니다.

단 LG도 제품의 퀄리티는 삼성에 안 딸리거로 기술 개발에 등한시 하지는 말아야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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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9-04-26 22:40:43
답글

고무공장 언냐들 미니스커트 들치고 도망다니던 초딩때 .... 우리동네옆에 치약,치솔 맹글었던

LG의 예전 브랜드였던 락희공장이 있었고 , 봉사마가 하기스 차고 기어댕기던 그 옛시절에는

우리나라 가전브랜드 서열은 금성 , 대우 , 그리고 꼴지가 삼성이었고 고장도 젤 잘났었던 기억ㅡㅡ;;

orion80 2019-04-26 23:08:07

    쬐갠할 때 아남 나쇼날, 금성 테레비를 썼던 거 같은데

어느 순간 아부지가 온통 삼성 가전으로 집구석을 꽉꽉 채우더군요.

이병철이가 우리가 남이가 하는 같은 갱상도라서 그랬지는 승만이 때부터

전대가리 시절까지 아부를 잘해 뭔 특혜 받아서 그랬는지 그것까진 모리겠지만..

우야튼 그런 여파로 전 그냥 삼성이 최곤 줄 알았습니다.

커서는 테레비 광고도 삼성이 좀 더 나은 이미지였던 기억이..

이정석 2019-04-26 22:46:22
답글

뭐 꼭 그렇다고는 생각하진 않겠지만
기업문화만큼은 엘지에 호감이 있습니다.

구씨와 허씨의 동업정신과 아름다운 분리.
그리고 내부잡음 없는 기업운영

그나마 대기업 중에서
가장 모범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다만 휴대폰 사업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참 안타깝습니다.

사실 저 개인적으로 엘지 휴대폰이
어떤 마케팅 전략을 가져야 할 지 오래 전부터 생각한 적은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삼성과 애플이 대부분의 시장셰어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엘지의 휴대폰은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자리잡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데
제 계산으로는 연간 20만대 정도는 충분히 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제 구상을 전할 곳이 없네요?
누가 엘지 휴대폰쪽과 연결하실 분 있으면 알려 주세요^^

어쩌면 대박 날 수도 있습니다.
확율 99.9999%~^^

orion80 2019-04-26 23:18:50

    저도 어떤 글에서 봤던 건데 LG 기업 문화가 아직 비효율적이고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획기적인 아이템들이 사장되는 게 많다고 하더군요,

창업주의 정신을 밑에 임원들이 못 따라가주는 느낌,

삼성은 기술 혁신이나 마켓팅에서의 우위를 어떤식으로 승부를 봤는지는 잘 모리겠지만

LG는 그런 부분에 있어 삼성에 한참 딸린다 카더라는 소문이 있다는 것으로 압니다.

특히 말씀하신대로 폰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ㅡㅡ

전 v30 쓰는데 기존의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비해 뭐가 딸리는지 모르겠더군요.

오히려 더 나은 부분도 있는 것 같고..


정석님이 가지고 계신 대박 마케팅 전략! 제게만 살짝 귀뜸해 주세요.

제가 삼성은 몰라도 LG쪽이라면 발이 좀 넓습니다.

우리동네 LGU+ 대리점 사장님하고도 오래전부터 사이 좋게 잘 지내고 있거든요. ㅡㅡ

orion80 2019-04-26 23:44:46

    임원들이 꼰대라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더라도.. ㅠㅜ

성덕호 2019-04-27 01:46:48

    이미 LG가의 상속세만으로도 겜끝입니다.

재드래곤아부지는 죽었는지 살았는지..만약 죽었으면 젯밥이나 제대로 챙겨주는지
딸래미들은 다 이혼시키고 나라의 시스템을 삼성가의 치부를 가리는데 쓰고있던 적폐의 우두머리격이죠

LG가 가전으로 샘숭을 제꼈는데... 반도체를 SK에 안넘겼더라면 참 재미있는 구도가 되었을것 같긴해유.

이미숙 2019-04-27 08:17:11
답글

삼성전자가 수원에서만 있었다면 구미공장에만 있었다면 지금처럼 성장했을까요? 역지사지 엘지가 아직도 그규모에 불과 연간 순익이 삼성의 10% 언저리인걸 보면. 그정도 규모의 회사가 내수로 성장을 전략으로 하진 않을텐데. 삼성도 미국에 본사두고 그 풍토에서 성장했음 지금 정도로 만족하지는 않죠..ㅎ.

김재홍 2019-04-27 09:14:55

    그 순익이 다 누구의 살이고, 피죠.

orion80 2019-04-27 12:00:17

    노조도 없는 회사니 해외로 공장들을 이전하는 거 별로 어렵지도 않았을 겁니다.

이렇게 해서 회사 이익 늘어 규모만 커지는 게 뭐가 그리 좋나요?

물론 국가 세수에 도움 되고 회사가 확장됨에 따라 그에 따른 고용이나 부가가치 창출을 무시할 순 없지만

지들이 고용한 직원(직업병)들을 대하는 태도 협력사들 쥐어 짜기

(물론 다른 재벌들도 비스무리 하긴 함)등등..

번 돈을 부당한 기업 지배에 올인하는 기업이 뭐가 그리 빨릴만한 가치가 있나요?

삼성이 미국에 본사를 둔다라?

잘도 그리 되겠습니다.

이따구 꼼수로 연명하는 일당 독재 기업 문화에서 미국가면 잘도 버티겠습니다.

거긴 순환 출자 같은 거 인정 안해 줍니다.

그리고 위 덕호님이 언급 하신 상속, 증여세 부분도 미국서 같은 짓거리를 했다간 아마

안드로메다행 감빵 빠이빠이 골로 가는 겁니다.

저번 삼바 사태든 국민연금 앞세워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사바사바 이런 것들..

LG처럼 지주 회사를 세워서 그룹 관리를 해야 되는데 과연 그런 곳에다 이재용이가

돈을 쓸려고 할까요?

돈이 억수로 들어 가야 하는 갑던데,,,

그래서 안 가는 겁니다.

여기가 개꿀인데 왜 나가요.

나가는 순간 국내 시장에서 국내 삼성 빠돌이들 한테도 버림 받을 듯,

orion80 2019-04-27 12:05:43

    광덕님 혹시... 스카웃 제의 받고 싶어셔서,,

orion80 2019-04-27 15:58:29

    여잔지 남잔지 까보지(민증) 않고선 모립니다.

저번에 제가 실수를 함 해봐서 잘 압니다. ㅡㅡ

박병주 2019-04-27 16:04:43
답글

전직 3성A/S맨 출신임뉘돠.
지송함돠.
ㅠ ㅠ

orion80 2019-04-27 16:23:24

    직원들이 뭔 잘못이 있겠습니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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