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같이 아예 국내법인이 들어와 있는 경우라면 안심이지만
JBL처럼 수입처가 2군데이고 국내법인이 없다면 그게 진짜인지 아님 가짜인지 어떻게 알수있나요?
매니아들이야 소리들어보고 모양살펴보면 진짜인지 가까인지 알수있겠지만 스피커 처음 사보는 초보자는 모르겠네요. 더구나 박스안에 아무런 매뉴얼도 들어있지 않다면..
1,2십만원짜리 전자제품을 사도 번듯한 케이스에 각종 설명서, 부속품, 보증서 등이 들어있는데 100만원이 넘는 세트제품을 사도 박스에 스피커만 달랑 들어있고 박스 겉면에 허접한 수입처 보증서 1장 달랑 붙어 있다거나 아님 없는 경우도 있고...
과연 이런 JBL 스피커를 중국공장에서 만든 정품으로 봐야 하나요? 아님 국내나 중국 무명업체가 만든 가짜 JBL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런 상황이 정상이라면 국내 환경상 가짜가 판치기 쉽겠군요.
JBL Northridge 5.1ch 세트를 사려고 하는데 판매가격도 상점마다 엄청나게 차이가 많이 나는데다 실제 매뉴얼도 없고 JBL측의 품질보증서도 없고 수입처 보증서도 각 박스마다 있는것도 아니고 있다해도 허접해서 나라도 복제할수 있을정도이니 의구심만 잔뜩 드네요...
스피커 처음 사보는 초보자의 걱정을 여러 선배님들께서 좀 덜어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그냥 소니 스피커를 사는게 속편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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