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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체의 완성인 우주의 입장에서 보자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먼지 티끌에 불과할 것이고

그 먼지에 떽 달라 붙어 기생하는 인간의 존재를 우주는 어떤식으로 인식하고 있을지 모리겠습니다.

지구에 수없이 발생하는 크고 작은 회오리 바람을 블랙홀이라 가정해 본다면 우리 인간은 공중에 떠다니는

저 쬐갠한 먼지의 처지와 별반 다름이 없지 않를까 요래 생각이 드는데요.

그 먼지가 진화를 거듭해 종국엔 우주 개발이라는 악수를 뒀을 때 저 블랙홀은 어떤 태도를 보일지...

미래가 두근거립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전 겸손하신 분이 보이면
자연히 호감이 생기더군요.존경심도..

    그런 분들은 보자마자 바로 눈부신 아우라가 발산되지요.

입으로 떠들지 않아도 주위를 진정시키는 힘.

이를테면 박진수님이나 권광덕님~~

ㄴ저도 그 분들 좋아합니다.ㅎ

최초의 우주는 원자와 전자의 숫자가 낮은 원소들로 구성되어 있다가..
이것들이 폭발하면서 블랙홀을 만들어서 점차 무거운 원소들을 만들어나갔죠.
아마 우주인이 온다면 우리보다 더 많은 원소들을 다를 수 있는 개체들일 거예요.

우리 몸도 여러가지 원소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헬륨과 수소로 이뤄진 최초의 우주에서 만들어질 수는 없었고..
여러번의 폭발과 블랙홀이 겪은 후 우리가 만들어졌을 겁니다.
블랙홀과의 관계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죠..

우리 몸을 이루는 원소.분자,그 분자를 이루는 원자.
그 안에 양성자.중성자,전자,또 더 기본 쿼크..
이것으로 이루어진 인간이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의식을 가지고
정체성으로 에고가 생기고
욕망과 희로애락..갈등..그리고 지족의 평화를 느낀다는 사실..
신기하고도 어떤 무한한 가능성을 엿봅니다만..

돌디는 덜 겸손한 관계로 인간과 블랙홀의 거리는 3센찌라고 생각함돠ㅡㅡ;;

    헉.
졌습니다!

    블랙홀 지름이 3센찌라 카던데..

독댕이 할방을쉰 금다마만 겨우 들어갈 것 같심다.. ㅡㅡㅋ

중력이 너무 커서 심지어 빛조차도 빠져나갈 수 없는 천체를 블랙홀이라고 하는데
지구로부터 5500만 광년 이상 떨어져 있어서 우리의 삶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우리 은하에도 은하 중심에 거대 블랙홀이 있고..
우리 은하에만 중간, 또는 미니 블랙홀이 1만개 이상이나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블랙홀과 전혀 상관없이 살 수 있는 것은 우주가 겂나 넓기 때문이라네요.
태양계(카이퍼벨트 넘어서 오오토 구름영역 넘어) 넘어서 4.3 광년 동안
아무 것도 없는 우주를 홀로 가야 우리 태양계랑 가장 근접한 항성을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그 공간에는 현재 기술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무 것도 없데요..

직접 우리에게 영향을 물리적으로는 안끼치지만
동시대에 이 우주에 나란히 존재한다는 그 사실이
어떤 정신적인 영향은 있다고봅니다.r />

우리 집에도 블랙홀 하나 있는데.....

뭐든 엄청 잘 먹어요.

    한창 클 땝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