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젊은 처자들한테 하는 농담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는 누구일까?"
뭐 뜬구름 같은 선문답일 수도 있고
유명 배우나 모델일 수도 있지만
제 대답은 "봄처녀" 입니다.
제 대답을 들은 아가씨들은 처음에 ?? 하다가
대부분 활짝 웃고 동의해 줍니다.
말할 것도 없이 봄은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혈관에 피가 휙~휙 돌아서
모두가 화사해지고 이뻐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천지사방에 이쁜 꽃들도 많이 피어납니다.
저는 식물을 참 좋아해서
카메라를 항상 차에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풍경이나 꽃을 보면
일단은 찍어두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 봄을 느끼고 즐기시라고
몇 컷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