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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까 유지가 말하는 "신친일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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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12:1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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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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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까 유지가 말하는 "신친일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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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가입일자 : 2013-01-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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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 ,대화와 희열'이라는 프로를 시청하였는데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주제였습니다.
초대자는 세종대 호사까 유지 교수.
일본 명문 도쿄대 공대를 졸업했으면서도
다시 인문학으로 전환하여 역사학을 전공한 사람.
나이는 그리 많아보이지 않았는데
이력을 살펴보니 1956년생 이더군요.
어제 들은 얘기들 중 몇개를 옮겨보면,
1. 일본이 일제 침략과 위안부를 부인하거나 부정하는 이유
일본은 독일과는 사정이 다르다.
그것은 2차대전을 일으킨 전범들이
일왕을 비롯한 기득권자들이고
그들이 여전히 일본사회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침략"이나 "위안부" 같은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다.
인정하는 순간부터 신성불가침인 일왕이나
기득권들의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기 때문이다.
2. 일본은 자기나라의 이익을 지키고 확대하기 위해
엄청난 로비비용을 사용한다. 미국의 경우 연간 약 5,000억원을 투입한다.
그런데 제가 깜짝 놀란 것 중의 하나가
한국에도 "신친일파"를 양성하고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하나의 예는,
어느날 일본에서 유학한 한국 유력대학의 교수가
호사까 유지를 찾아왔는데 자신이 놀랄만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 유학교수에게 어느날 일본 모 단체의 사람이 찾아와
아무런 조건도 붙이지 않고 50만엔을 주고 가더랍니다.
그러면서 "1달에 2번씩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답니다.
1달에 2번이면 100만엔이고 우리 돈으로 약 1,000만원 가량이고
1년이면 1억 2천만원인데 "뭣 때문에 이렇게 큰 돈을 줄까?하는 의아심에
그 일본인에게 "왜 돈을 주느냐?"하고 물으니
"아무런 조건이 없이 그냥 연구 잘 하시라고 주는거다"라고 하더랍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찝찝하여 그 돈을 돌려주었다고 하며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 호사까 유지를 찾아왔다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그런 제의(돈)를 거부하지 않고 받은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게 수년간 아무런 조건도 붙이지 않고 돈을 받은 사람은
일종의 부채의식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본의 논리에 동조하는 쪽으로 전환되어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제침략,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등이 나오면
일본의 턱도 없는 주장에 동조하여 소위 "망언"으로 국민들을 분노케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본의 논리에 동조하도록 하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한 이후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표하고
각종 지원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호사까 유지의 말을 들으면서
"아항!" 그래서 한국의 일부 학자나 관리들에게서
"일본 때문에 한국의 근대화가 앞당겨 졌다"
"위안부는 돈벌러 간 창녀다"라는 등의 주장이
끊임없이 나온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기 이익을 위해
일본 외무성이 주축이 되어 타국을 로비한다는 것이
이미 오래된 일본의 침투전략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뻔한 사실이 존재함에도
외국에서 여전히 일본의 논리가 부정되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나베"도 그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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