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부터 아리아948를 보여주며 집사람을 설득 아닌 세뇌중에
소리나 들어보자고 인천에 가자 했더니 웬일로 가자고 합니다. ㅎ ㅎ 이건 90% 승락
눈팅한 것은 있어서 가면 식권을 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양심 상 4인가족이 밥을 먹는 것은
민폐일 듯하여 휴게소에서 간단히 식사는 해결하고 갑니다.
두근두근 한 마음으로 지하에 차를 주차하고 5층으로
가자마자 대표님이 맞이 해 주시고...바로 앞에 아리아 948이 전시되어 있네요
무턱대고 소리좀 들어보고 싶어요..ㅎㅎ
역시나 대표님 식사 안 하셨지요? 하고 식사하라 하십니다. 하고 왔다하니 초딩 중딩1 아이에게 용돈을 주시네요. (세상엔 공짜는 없다는 평소 아빠의 잔소리를 들은 아이들은 받아도 되나 망설입니다. ㅋ 벌써 구입하기로 맘 먹은 아빠는 쿨하게 받아도 된다고 눈짓을 ㅎㅎ )
청음의 시간
소리가 좋습니다. 집에 것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ㅎㅎ 집사람 만족... 직원 분께 집 기기가 마란츠 7010인데 이소리가 날까요? 당근 이렇게 까지는 안 나온다는 답이.. ㅠㅠ 앰프가 틀리고 케이블도 틀리고 소스기기도 틀리고..그래도 지금 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속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초6 아들 턴테이블을 처음 봅니다. 아빠 이건 뭐야? ㅋ~
직원 분 께 부탁... 분야가 틀리셔서 다른 직원분의 도움으로 작동
아들 LP판이 신기한가 봅니다. 소리나는 원리를 알려 달라네요. ㅠㅠ
아마도 홈의 깊이 차이를 바늘이 읽어서 소리가 나는 것일 꺼야 라고 대답은 해주었는 데 맞는 지는~~
집사람의 OK 싸인이 떨어지고, 맘 바뀔까봐 맘이 급합니다.
빨리 결제 부터 하고 싶은 마음....계좌 송금 완료 !!! 게임 끝
갈때는 소리도 이것 저것 들어 보고, 아이들 무선 헤드폰도 듣고 사주고 할려고 갔는 데
아빠가 흥분 하는 바람에 ㅋ 2시간 반 걸려 가서 30분 만에 와 버렸네요 ㅠㅠ
스피커도 저렴하게 주시고, 아이들 용돈까지 주시고 대표님 감사합니다.-- 결론
PS. 집에서의 소리도 다들 좋다고 만족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