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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변인의 일을 한번 더 씹어보고 삼킵시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3-30 12:16:05
추천수 4
조회수   1,140

제목

김의겸 대변인의 일을 한번 더 씹어보고 삼킵시다...

글쓴이

성덕호 [가입일자 : 2003-06-12]
내용
한번더 씹어볼 요량으로 어떤분의 블로그를 옮겨봅니다.
https://todaysokbo.tistory.com/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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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 김의겸 사퇴 그러면 나경원은?





1. 문재인 대통령의 입이라 했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사표를 냈다.

 

2. 김 대변인은 지난해 7월(2018) 재개발 지역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25억7000만원 상당의 상가 주택 건물을 구입했다. 지난 28일(2019.3)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 공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 ‘투기 논란’이 일자,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사의를 표했다. 

 

3. 재개발 지역 상가 매입 논란과 관련 사의를 표명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9일(2019.3) 문재인 대통령과 고별 오찬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김대변인에게 “이제 어디에서 살 것인가”라는 걱정 어린 질문을 던졌고, 그는 “모르겠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참모들과 논의를 거친 뒤 고심 끝에 김 대변인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 

 

 


 

4. 김의겸 대변인은 “너무 구차한 변명이어서 하지 않으려 했지만 떠나는 마당이니 털어놓고 가겠다. 아내가 상의 없이 내린 결정이었다. 내 집 마련에 대한 남편의 무능과 게으름, 그리고 집 살 절호의 기회에 매번 반복되는 결정 장애에 아내가 질려있었던 것. 보도를 보니 25억을 주고 산 집이 35억, 40억의 가치가 있다고 하던데 살 사람을 소개해 시세차익을 보면 크게 쏘겠다”고 했다. 

5.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논란에 대해 당내에서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김 대변인의 투기적 성격의 부동산 매매 과정에 대한 우려를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을 통해 청와대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등을 돌렸다. 야당은 물만난 고기떼처럼 계속 물고 늘어지고 있다. 

 

 


 

 

6. 아쉬운 것은 김의겸 대변인이 26억 상당의 건물을 매입한 것이 정말 투기 목적이 맞는지 그리고 불법성은 없는지에 대한 팩트 체크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26억 짜리라고 알려진 허름한 2층 건물은 재건축 예정이고, 여기에 아파트가 지어지면 거주할 아파트와 상가가 하나 동시에 분양된다는 것이다. 아내의 판단에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에 맞았고 그래서 구입한 것이다. 재건축이 이루어지기 전 그 정보를 미리 알고 헐 값에 건물을 사들였다면 당연히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다. 하지만 재건축 지정이 된 후 이미 오를대로 오른 건물을 제 값 주고 샀고, 분양받을 상가건물을 통해 임대 수익을 얻어 이로 노후설계를 하고자 한 것인데 왜 이것을 문제 삼는지 이해를 하기 어렵다. 

 

7. 이번 일로 더 놀라운 것은 김의겸 대변인의 아내는 교직생활 30년을 하였고, 김대변인은 기자생활을 30년 했다. 맞벌이 부부로서 두 사람의 수입을 생각할 때 아직까지 변변한 집 한채 없이 전세를 떠돌았다는 것은 이들 부부가 얼마나 원칙에 맞게 생활을 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최경영 기자는 "떠난 사람 붙잡고 그걸 또 씹어대고 논평하고.. 기자질 하지말고 기자를 해달라는 기자 출신 대변인을 그렇게까지 달려들어 물어 뜯어야 하겠나? 고마해라. 김의겸 대변인과 비슷한 시기 언론사 입사해 그 많은 불법 촌지, 향응 받아 처 묵고도 뻔뻔히 버티는 놈들 수두룩하다." 며 김대변인데 대한 언론의 태도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8. 자한당은 이 문제를 언급하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자한당의 원내대표인 나경원은 어떻게 할 것인가? 김의겸 대변인은 아직 시세차익을 챙기지도 못했다. 그 지역의 집값이 당시 샀을 때보다 더 올라 시세 차익이 날 것이라는 전망을 마치 시세차익을 챙긴 것처럼 보도하였고, 그래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런 의견에 수긍하지 않는다. 도리어 그 건물을 구입했을 때가 최고점을 찍었을 때이고, 그리고 지금 뉴타운이 건설되고 있는 상황을 봤을 때 투기가 아니라 실수요로 구입한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9. 그런데 자한당의 나경원은 이전 2004년에 사들인 건물을 무려 15억의 시세차익을 남기며 팔았다. 우리나라 최대 야당의 원내대표가 누가 봐도 부동산 투기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일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일언 반구도 없다. 거기에 나 원내대표는 옛 지역구였던 중구 신당동에 연립주택을, 용산구 서빙고동에 20억 원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등 40억이 넘는 부동산 자산을 신고했다. 

 

9-1.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 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서울 잠원동 아파트(9억여 원)과 경기 용인 수지구 아파트(4억)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가운데 수지구 아파트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 총리·장관 인사청문회 시절부터 투기 의혹이 있었다. 황 대표는 2013년 법무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수지 아파트는)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고 사정상 현재까지 입주하지 못했을 뿐 앞으로 이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6년이 지난 올해까지 잠원동에 살고 있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 94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10. 자유한국당 국토위원들 중 민경욱 의원도 부인과 공동 명의로 서초구에 아파트를 2채 갖고 있다. 특히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은 94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덕흠 간사는 본인 및 가족 명의로 삼성동 아이파크와 잠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등 건물 자산만 72억여 원이다. 박 의원은 그 외에도 서울 잠실과 강원 홍천, 제주 등지에 200억이 넘는 토지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재산 총액이 20대 국회의원 전체 중 3위(약 523억 원)에 오르기도 했다.   

11. 행안위원인 유민봉 의원(비례대표)도 본인이 서울 옥수동 아파트를, 부인이 아현동 연립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국회의원의 경우 지역구와 국회 소재지인 서울을 오가며 생활하는 등의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20대 국회의원들 중 다주택자 비율은 39.1%(298명 중 113명)으로 꽤 높은 편이다. 정당별로 보면 한국당이 56명, 더불어민주당이 38명, 바른미래당 12명, 평화당 5명 등이었다.  

 

12. 또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27명 중 12명(44%)이 다주택자로, 1명당 평균 공시가격 기준 22억원의 부동산 재산을 소유했다는 것이다. 

 

김의겸 대변인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야당도 여당도 모두가 김의겸 대변인이 사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렇다면 그렇게 말한 국회의원들 역시 사퇴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도 김의겸 대변인의 경우는 투기목적도 아니고 실거주 목적과 노후대책을 목적으로 적법한 절차를 통해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왜 적법한 절차를 거쳐 건물을 매입한 것에 대해 이렇게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사퇴해야 하는가? 정말 기레기는 기레기들이고, 국개의원 소리를 들어도 싸다.



출처: https://todaysokbo.tistory.com/239 [오늘의 핫Ho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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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범 2019-03-30 12:48:10
답글

그렇습니다. 불법행위에 대한 펙트체크없이 그냥 무대포로 빛내서 저런 건물하나샀다고 비난받을 일이라면 우리나라 재벌들은 다 지돈으로 사업햇답니까? ㅎ 정확한 수치는 몰라도 삼성만해도 부채가 몇천억은 될거라보고 부채없이 사업하고 집사는 사람이 몇%라가 있을까요?
무슨 여러번 저짓해서 시세차익을 계속노렷다면 몰라도 이제하나사서 살아보려는데. ㅂㅅ들 주접이네요.
이참에 전수조사해서 다까보던가요. ㅎㅎ.
참나 ㅂㅅ들 조양호 아웃되니 무슨 사회주의냐 그러더니 건물 하나산거가지고 불법도아니고.ㅡ.ㅡ
기가찹니다.

조용범 2019-03-30 12:55:03
답글

그룹 부채비율이 잠간 검색해도 이정돈데 머가문제인것인지...

2일 김동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기업집단의 출자·부채구조와 사업재편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1일 기준 국내 47개 민간 대기업집단 가운데 연결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 기업집단은 19곳으로 전체의 40.4%를 차지했다.

조용범 2019-03-30 12:59:37
답글

부채가 몇천억이 아니고 보통 몇십조군요.ㅡ.ㅡ
한진그룹
그룹의 부채총액은 ▲ 2010년 23조9천억원 ▲ 2011년 29조7천억원 ▲ 2012년 30조8천억원 ▲ 2013년 32조4천억원 등으로 3년 새 8조5천억원이 불어났다. 부채총액에서 장·단기 차입금은 2013년 15조원으로 2012년의 11조6천억원보다 3조4천억원이 증가했다.

나도 1조만해주라...

박진수 2019-03-30 14:17:04
답글

썅년과 교활이.. 더큼이 이 종자들은 주댕이 한번 놀릴때마다 오함마로.. 주댕일 한방씩 조사 버려야 함돠..

조영석 2019-03-30 15:18:49
답글

진보 쪽 사람들은 과잉 책임을 지려하고
저쪽 동네 사람들은 후안무치로 시간만 가길 기다리고

이게 정해진 패턴 같습니다.

박종은 2019-03-30 16:09:15
답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건은 굳이 쉴드칠만한 사안은 아닌듯 합니다.

이번 건은 의도가 분명한 투자였고, 그 투자행위는 투기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동안 문 정부의 방침과는 상당히 괴리감이 있는 투자는 맞습니다.

그정도 금액이라면 서울에 어지간한 아파트 한채에 상가 한채 정도 마련할 수 있는 금액 맞습니다.

그걸 굳이 재개발, 재건축 예정 건물을 구입해서 논란을 만들 필요는 없었다는거지요.

나중에 사퇴의 변을 봐도 자신이 알았더라면 하지 않았을 계약이었다고 했으니 말입니다.

투기라고 침소봉대할 건은 아니지만, 하필 거기에 그 건물 사서 의심 받을만한 투자였던건 분명합니다.

아직도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안타깝습니다.

조용범 2019-03-30 17:27:08

    쉴드 칠필요도없고여 대변인은 건물하나 투자도하면 안된다는 회괴한 생각입니다. 머시기들처럼 상습내지 투기성으로 살곳외에도 많이 사놓는데 노후대비로 다끌어모아 미래를보고 사는게 민주주의사회에서 머가 문제일까요. 재개발되는곳은 한국당넘들만 사야하는 법이라도 있는겁니까? 말이되는소릴 해야쥬. 뭣이 문제여! 법위반사항을 보셔야쥬. 머 좋은데는 다 한국당꺼? 흑석동 그돈주고 저건물샀으면 줄거 다주고 들어갔네요.ㅎㅎ

성덕호 2019-03-30 17:34:37

    이사건의 본질은 노회찬의원 자살과 똑같은 프레임...똑같은 프로세스죠..평생모은돈을 은행빚과 더해서 사는데...
미래가치는 거들떠보면 안됩니까? 건물사는데 무슨 비리라도 있었습니까? 이미 시행사 시공사가 결정되어서
프리미엄 오를만큼 오른것 다주고 산것 아닌가요?

이나라 기자라는것들 언론사 데스크에 앉아있는 사람들...걔네들은 사람으로 안봅니다.

조용범 2019-03-30 17:58:42

    그쵸.
그럼 저위에 박덕흠이 94개가진 이넘이나 건물 2-3이상인분들 아주 갈기갈기 찢어버려야 하겟네요. ㅎ
무슨 궤변인지 저런거하나 응대도 못하고 진짜 등신같네요.

박종은 2019-03-30 20:47:07

   
말도 안되는 일이고, 형평성에 맞지도 않을뿐더러 상식적이지 않은게 맞습니다.

그래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하는 것이고, 그래서 적폐 청산을 해야 한다는겁니다.


현 정부가 대기업들에게 불리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대기업 진드기들로 전락해버린 언론들이 절대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문통 주변인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잣대를 들이댑니다.

그런 상황 타파하려면 당분간은 어쩔 수 없습니다.

게다가 들리는 얘기로는 하필 대출을 동문이 지점장으로 있는 은행 지점에서 받았다네요.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 고쳐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가뜩이나 싸이코 정당과 썩어빠진 언론들이랑 싸워야 하는데 저건 정말 아닙니다.

orion80 2019-03-30 19:39:50
답글

욕 묵을지 모리겠지만 종은님의 견해에 좀 보태자면..

그런 추잡시러운 프레임에 걸릴 꺼리를 제공 안 하는 게 문통 측근들이 가장 중요시

해야 될 부분이었습니다.

저런 거 예상도 안 하고 청와대에 들어 갔다면 그냥 아마추어들 인 것이죠.

박종은 2019-03-30 20:48:33

    그러게 말입니다.

아니꼽고 더럽고, 말도 안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그거 바로 잡자면 적폐 청산해야 하니 말입니다.

김승수 2019-03-30 19:47:55
답글

털면 다 나오고 , 하나같이 다 묻은넘들이 니가 더 묻었니 내가 덜 묻었니하는 낯 뜨거운 진흙탕 싸움 .

orion80 2019-03-30 19:57:54
답글

이러는 우리더러 우리쪽 사람들은 또 이러겠죠.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저런 일 보호막 치줄 생각도 안하는 민주당 내 주류 실세들이 개젓같은 놈들인 겁니다.

분열은 뭔 분열입니까,

노통 문통 같은 사람들이 분열 일으킨 적 있습니까?

전대가리한테 돌팔매질 좀 했으면 전부 다 아~ 그래 니들은 그럴 자격이 있지,

이래야 되나요?

보수 진보?

웃깁니다.

그냥 우린 뒤에서 잔대가리 굴리며 지들 안위와 국민을 위하는 척하는 그 위선이 싫을 뿐입니다.

김경수와 이재명에 대하는 자세를 보세요.

같았나요? 민주당 지도부의 태도가...





김승수 2019-03-30 20:02:31

    저한테 왜 그러세요ㅡㅡ;;

orion80 2019-03-30 20:0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rion80 2019-03-30 20:06:09
답글

진보에서 분열을 일으키는 놈들을 잘 살펴 보세요.

그놈들은 껍데기만 진보 진보하는 그냥 입진보 새끼들일 뿐입니다.

orion80 2019-03-30 20:21:39
답글

상황은 좀 다르겠지만 싱가폴의 리콴유를 잘 벤치마킹 했어야 했습니다.

어떤 이는 독재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민주적 독재를 가능케 했던 건 솔선수범이었습니다.

상대에게 까일 껀덕지를 아예 제공을 안 했지요.

중간중간 작은 잡음들은 있었지만 집안 단속부터 잘한 결과가 30년 이상의

장기 집권을 가져 오게 된 것이죠.

따져보면 100% 완벽한 정권은 아니었겠지만..

중요한 건 리콴유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싱가폴이 있기나 했겠습니까,



이상훈 2019-03-31 05:46:36
답글

저한테 왜 그러세요....ㅋㅋ

김승수님 언제봐도 빵빵 터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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