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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계의 전설은 승짱이랑.. 롯데 돼지지요..
일화 좀 부탁드립니다. 이대호는 롯데팬들이 욕을 마이 하던데 팬서비스는 좋은가 보네요.
두 사람은 싸인 잘 안해주기로 유명한 선수 같은데요.
태형님은 돌려까기 하신겁니다 ㅎㅎ 이승엽과 이대호도 그렇고 우리나라 크보 선수들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팀에 잘해야 한두명을 제외하고 사인 해주는게 무슨 갑인양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류현진도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안했고, 미국에서는 팬사인회에서 튀다가 구단에서 경고 먹고 요즘에는 잘해준다고 하네요. MLB 구장에 가보면 경기 전에 선수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상당히 길게 있어서 그때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주고 합니다. 크보는 없더군요. 우리나라 1위 스포츠이지만 망해야 쌉니다.
너무 고차원의 댓글이라 제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ㅡㅡ
종은님, 크보가 뭔지 좀 갈촤주세요?
아 KBO를 그냥 크보라고 읽는 경우도 있습니다 ㅎㅎ 한국프로야구요. 썩을 집단이죠...
아~ KBO 크보! 맞네요. 매번 사실에 입각한 팩트 체크에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면서도 두려움을 느끼는 와싸다 3인방이 계시는데 성덕호님, 황준승님, 그리고 종은님이십니다. 또 권광덕님이랑 더 계시는데 순위에 못드신 횐님들의 자존심에 기스를 낼까싶어 조심스러워집니다. ㅡㅡ
첫번째 인간은 싸인 해주면 팬이 비싸게 판다고 안해준 걸로 알고 있고요.. 1998년 통영공설운동장에서는 싸인받으러 간 팬에게 "저리가라 *끼야" 이런 말도 했었고... 선수로 업적은 있지만 은퇴 후 팬심은 비참할 정도... 2번째 선수는 어린이들만 좀 해주고 싸인이 좀 깐깐하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싸가지가 없는 놈이었군요. 전 해당 분야에서 아무리 손에 꼽는 실력자라도.. 싸가지없고 거만한 애들은 억수로 싫어합니다. 호날두는 그래서 싫어하는데 우리나라엔 좋아하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오늘도 참습니다. ㅡㅡ 반대로 그런면이 별로 없는 메시는 그래서 더 좋아하구요.
참 아이러니한게요, 인성이 그렇게 더러운데도 머가그리 좋은지 환호를 해준 팬이 많다는거지요.
뭐 신념이겠지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보지 못한 곳에서 인성 쒸레기 짓을 해도 굳이 내가 피해를 본 것도 아니고 설령 객관성으로 접근해 문제가 있다 인지를 해도 중요한 건 내가 마음의 일부를 줬기 때문에 이걸 쉽게 회수하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503이든 저거 아빠든 전대가리 장군이든 마, 다 같은 맥락이 아닐까 마, 그리 내다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현명한 우리 와싸다 횐님들은 이걸 깬 제3의 눈을 가지신 분들이 많죠. 촬스 성님의 예로 봐도 그게 증명된 셈이고 아직 하나가 더 남아 있긴 한데 와싸다의 평화를 위해 오늘도 참십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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