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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를 하고 파시는 게 아무래도..
수리를 해서 쓰시는 게 아무래도..
여건상 수리하기가 좀 그렇다잖아요.
쓰던 기기에대한 의리로 수리하능게.
쓰던 기기에 대한 정으로 수리하능게...
퍽하고 나간거 부품용으로 5만원이면 될거 같은데요.
내부를 수리한 적이 있던 기기면 제 값 받기 힘들고요 수리 이력이 없는데 쓰다가 고장난 기기면 이건 매매가 쉬울 것 같습니다 휴즈가 나가도 퍽 소리가 크게 나는 경우가 있으니 일단 열어서 휴즈 상태를 보세요 휴즈가 하얀색으로 탔으면 큰 고장이 아니고 씨커멓게 녹아내렸으면 전원부 1~2차나 전력증폭 파트가 쇼트된 겁니다. 아까운 기기인 건 분명하네요...
이상희님에게 보내 보셔요. 혹시 고칠 수 있을런지....
데이터를 심어야하는 디지탈기기도 아니고 아나로그앰프인데 못고칠 게 뭐 있나요 다만 제 일도 차고넘쳐서 남의 것까지 고쳐줄 시간이 없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그거 제가 사겠습니다" 하고 싶은데 굿컨디션에 족보에 들어가는 앰프만도 이미 수십대를 보유하고 있어서 크게 땡기질 않네요..
아니 굿컨디션에 족보에 들어가는 앰프만도 이미 수십대 보유라는 국가비밀을 노출하시다뉘... 나주라 을쉰이 오시면 큰 일 납니다. ^^
얼마받으면 좋을까요 질문에 답은 서답뿐이군...
저는 수리비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생길까 봐 걱정 차원으로 저래 글을 단 겁니다. 수리비가 10만원 언저리라면 돈 받고 팔아도 되지만 만약 거의 중고 기기값에 육박한다면 팔면 안 되잖습니까, 그래서 댓글이 저래...
^^
요래 글을 달고 나니 글쓴 분이 또 오해 할 수도 있겠구나.ㅡㅡ
모두들 감사합니다. 일단 수리하겠습니다. 수리해서 그냥 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