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밤마다 음악을 들었더니 마눌이 시끄럽다고 해서
작은 방에 시스템 하나 더 만들어 요즘 좀 틀어 댔더니,
어제 아래층에서 올라 왔네요. 무슨 악기 연주 하냐고...
작은 방에서 운용을 하면 더 크게 울리나 봅니다.
그래서, 얼른 음량을 확 줄이고 영화를 마져 보는데, 소리를 너무 낮췄더니 대사도 잘 안 들리더라는... ㅋㅋ
며칠간 열심히 스피커 위치 바꾸고, 케이블도 바꿔 보고, 와싸다 장터 열심히 들여다 보고 했는데, 허탈합니다.
나이가 50이 다 되가는데, 언제쯤이나 빵빵하게 울려 볼 수 있을까?
며칠전 오디오쇼 가서 야마하 10.2 채널 사운드 듣고 와서 살짝 뽐뿌 받았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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