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대나 국가를 막론하고, 상황에 맞추어 끊임없이 진화하며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왔으니, 현재 느끼고 계신 괴리는 어찌보면 이미 이십여년전부터 진행되어왔던 한국경제의 흐름이었고, 한국이 더이상 굴뚝제조산업이나 노동집약적인 산업에 경쟁력을 상실한것은 이미 오래전에 공지된 일이고, 이런 흐름에 맞게, 보다 경쟁력을 추구할 수 있는 산업으로 경제의 기본 프레임이 바뀐지도 이미 오래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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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on80
2019-03-10 22:48:43
우리가 미국처럼 돈 찍어내서 너머 나라 자원들을 싸게 낼름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닌데
다른 대안없이 무조건 바뀐 흐름만 쫒는 건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제조업 기반으로 수출에 의존하는 나라인데 이 패러다임을 쉽게 바꿀수가 있을런지
잘 모리겠습니다.
자급자족이 되는 미국이라면 또 모리겠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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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2019-03-10 23:11:46
한국이 제조부문에 경쟁력을 잃어서, 이십여년전 누구나 다 제조기반을 중국을 옮겨서, 한동안 잘 꾸려오긴 했었습니다만, 이미 여기도 십몇년전부터 경쟁력을 잃어서 대부분 철수한지 오래되었고, 대기업들도 새로 월남에 둥지를 틀었지요. 한국이 아직 제조부문및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자국내 제조경쟁력이 취약하기때문에, 제조기반을 자꾸 외곽으로 옮길수 밖에 없는건 현실입니다. 그나마, 반도체 부문이 아직 자국내 생산에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이나마도, 영원한게 아니고 언제 중국에 따라잡힐지 시간문제이긴하나, 그때가 되면, 또 다른 돌파구를 모색하게 되겠지요. 근간의 미국경제의 흐름을 보면 옛날의 미국이 아님을 모두가 알고 있지요. 아무튼, 이런 흐름이 이미 자연스런 글로벌 경제의 흐름임을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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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on80
2019-03-10 23:26:07
전세계는 저성장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제 더이상 싼 노동력 찾아 헤매는 것도 한계에 직면한 듯 하고요.
말씀대로 조만간 베트남도 중국처럼 임금이 확 상승한다면 또 어디로 옮길 건가요?
이제 그런식의 임금 따묵기의 싸구리 대안은 더이상 아닌듯 합니다.
저또한 딱히 이게 정답이라고 내놓을 대안은 없는데요.
우리가 수출 아닌 다른 대안은 뭐가 있는지 전 잘 모리겠습니다.
어떻게하면 다가올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대안은 뭐가 있는지
좀 부탁 드립니다.
죄송하지만 그냥 뜬구름잡는 듯한 말씀인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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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3.33.***.6
2019-03-11 10:43:50
뜬 구름.. 뭐가 뜬구름인지 오히려 되 묻고 싶습니다.
이런 전세계적인, 국가적인 상황에 대해 누가, 어떤 개인이, 무슨 대안을 제시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가요 ?
설령, 개인의 생각이 있다 한들, 그건 미약한 개인의 한낱 푸념외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거시적인 안목에서, 현재 종사하고 있는 분야의 산업에 머지않은 장래에 위기상황이 닥칠수도 있을 것으로 인식을이 되면, 의미없는 푸념보다는, 다가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어떻게 개인의 생존경쟁력을 키워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시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게 저 개인의 생각입니다.
그래도 정 대안이 필요하시면, 이건 신의 영역인듯 하니, 가지고 계신 종교의 절대자에게 의지해서 위안을 삼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특히 대우 조선에 납품량이 많았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다시 오더가 한국으로 오는건
아마 중국 엔진 설계, 제작 기술력이 문제되어 되돌아 오는것 같은 추측을 해봅니다.
제조 기술력은 지금 50~65 세 까지가 끝인것 같습니다.
제조에서 35 년을 지금도 일하고 있지만
50 세 이하에서 전문 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노력 하거나, 관심 갖는 사람
1 명도 못봤습니다.
그냥 딱 기본만, 시킨것만 합니다.
35 년 동안 1 명도 못봤으니 희망은 없다 생각할수 밖에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