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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관련 질문] 이곳에 치과 의사나 관련자가 계실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3-07 09:48:27
추천수 0
조회수   1,201

제목

[치과 관련 질문] 이곳에 치과 의사나 관련자가 계실까요?

글쓴이

이신일 [가입일자 : 2008-05-16]
내용


한 달 전, 대장항문외과 쪽으로 수술을 받고 이제 어느 정도 회복해서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오자마자 질문부터 드리네요. ㅠㅠ



제 아내가 어려서부터 잇몸과 치조골이 부실했는데, 관리를 잘 못했는지 현재 많이 안 좋습니다.



엊그제 치과전문병원에 가서 CT를 찍어봤더니 치아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



위 아래 모두 치조골이 많이 닳아 없어진 상태였고, 특히 윗쪽이 심하더군요.



그래서 2주 뒤에 오른쪽 위 어금니 2개 송곳니 1개를 빼고 임플란트 준비를 해야 하고,



약 1년 뒤 왼쪽 윗니도 상태가 안 좋아지면 그쪽도 마저 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견적이 엄청나게 나오더군요. 인공뼈 이식까지 포함해서 한쪽 당 약 500만원! ㅠㅠ





*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1. 치아는 비교적 괜찮다면 혹시라도 빼지 않고 닳아진 치조골에 인공뼈를 이식할 방법은 없는 건가요?



2. 임플란트 치료를 해나가면서 시중에 유명한 잇몸약 등을 장복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요?



3. 지금이라도 치아 보험에 들면, (첫 임플란트에는 도움을 받지 못하더라도) 추후 도움이 될까요?





>> 경험 있는 회원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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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진 2019-03-07 10:53:18
답글

1. 없을것 같습니다.
2. 독일산 일명 빨간 치약이라고 하는데 잇몸 치료에 도움은 됩니다.
3. 보험 가능할 겁니다.
저도 임플란트 치료 받고 있는데 발치후 뼈이식 + 임플란트 1 개당 = 100 만원 입니다.
80 도 있는데 의료 서비스와 임플란트 재료 중급 사용으로 알고 있구요.
치과계 종사가 아니면 답글 달기 어려울 텐데요
다소 오차가 있을수 있지만 용감하게 제가 아는걸 답글 달아 봅니다.

맹익호 2019-03-07 10:59:35
답글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조언을 드릴 형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병원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고 인체의 재생능력을 믿은 엉뚱한 사람입니다.
3년전 족발을 먹다 마지막 한입에 뼈를 잘못 씹어 앞니가 뚝하면서 뿌리채 흔들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혀가 닿기만해도 아프고 흔들거릴정도였으며 퉁퉁부었는데 치과에 가지 않고 소염진통제를 먹고 버텼지요. 약 3개월이 지나니 틀어진 위치에 안착되더군요. 지금은 사과나 무우같은 딱딱한 것을 깨물지 못해도 여간한 음식은 잘라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금니가 썩어 뿌리만 남은 상태로 2년정도 지내다가 붓고 아파서 지난달 말에 치과에서 뽑았습니다. 다른 치아들 상태도 많이 나쁘고 치조골과 잇몸도 거의 녹아내려서 치료및 임플란트를 하라고 권하더군요.
무시하고 어금니 없는 상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치약은 특별한 거 쓰지 않고 소금으로 닦는게 가장 효과가 있었습니다. 어금니가 붓고 아플적에 소염제, 진통제도 그닥 효력이 없었는데, 소금으로 뽁뽁 닦았더니 붓기가 가라앉았습니다.
지금은 워터픽과 일반치약, 소금으로 치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게에 오시는 70대 손님중 한분은 과산화수소로 일주일에 한번씩 입안을 소독하는데 치아가 아주 건강하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그분은 군대에서 화학병과로 복무했는데 군대의 무식한 비방(?)을 실천한거랍니다. 그래서 과산화수소 라벨을 읽어보니 입안에 사용할 수도 있다고 써있더군요. 저는 한 두번 해보고 이 방법을 사용하지않습니다.
이렇듯 자연인과 같은 이상한 방법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소 위험하지만 개인의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괜찮은 다른쪽 어금니가 망가져서 음식을 씹을 수 없을 경우, 임플란트를 고려할 생각입니다.
이상 제 개인의 경험을 올려드리니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시기 바랍니다.
사견으로 은퇴하신 나이이상이면 너무 병원에 의존할 필요가 없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on1992@chollian.net 2019-03-07 12:34:17
답글

저도 맹익호님과 바슷한 경험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태어날 때부터 치아숫자가 모자라고 치아 사이가 많이 떨어져있어서 힘들었습니다. 2년 전에는 어금니가 맛이 가서 임플란트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때 지인이 이야기하던 것이 2가지 있었습니다. 하나는 소금양치나 일반 양치 후 소금가글입니다. 임플란트 하기 전에 가끔씩 술을 많이 마시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잇몸이 부어서 힘들었는데, 소금가글을 매일 하고나서는 잇몸 붓는 일이 지금껏 1~2회 정도로 줄었습니다. 두번째는 1주일에 1회 이상 회를 먹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지인의 부모님께서 실천하는 방법인데, 시장에서 1,2만원짜리 회를 포장해서 드시는 습관이 생긴 이후 잇몸이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같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치아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회원님들도 상태 좋으실 때 미리 관리하시면 나중에 고생하지 않으실 것 같아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허인예 2019-03-07 13:51:04
답글

경험에 의해 말씀드리면 임플란트 가격은 천차만별인것 같습니다. 몇군데 더 알아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리고 이가 에리면 무조건 치과에 가셔서 치료받는게 제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잇몸이 부실하여 잇몸이 붓고 시리고 에리는것은 염증이 생겨 그러는데 긁어내야합니다. 그렇지 않고 무슨 약이나 민간요법으로 하면 임시적이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재발합니다.

이승훈 2019-03-07 15:00:40
답글


2번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잇몸약 보다는 워터픽 같은 제품을 권합니다.

제가 오래전에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효과 있습니다.

요즘에는 더욱 다양하고 좋은 제품이 여러회사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번 사면 오래사용 합니다

이동수 2019-03-07 15:28:41
답글

치과라는 곳이 참 그렇습니다.

제가 경기도 하남에 사는데 이곳은 마땅한 치과가 없어서 집사람 치료 차 서울 쪽으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하남과 가까운 서울쪽 부분이 천호/강동입니다. 우선 이곳 치과들로 쭈욱 둘러보는데 어마어마하더군요.

의사말고 치과에 있는 실장이라는 사람이 상담을 해주는데 임플란트 최소 7개. 어느곳은 5개부터 .. 아니 가는곳마다

1~2개 차이도 아니고 3~4개 차이가 나니까.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가족/지인에게 연락해서 치과를 수배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알아본 치과가 서울 외곽이 아닌 중심가에 있는 치과였고요. 임플란트 치료없이 바로 치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은 치료를 해주신 치과선생님이 건강이 갑자기 나뻐지셔서 치과를 그만 두셨습니다.)

제 의견은 근처 치과 말고 다른지역 치과전문 병원으로 최소 2~3곳 정도는 견적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CT찍은것은 달라고 하셔서 가지고 가시면 비용도 절감하실것 같습니다.

이신일 2019-03-07 17:06:17
답글

친절하게 댓글 달아주신 회원님들께 고맙습니다. 꼭 참고하겠습니다..^^

임중락 2019-03-10 10:49:17
답글

집 근처 치과에 가세요
임플란트는 관리도 중요해요
의원급 치과에서도 다합니다
먼데 가지마세요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임플란트는 영구적인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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