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웨스턴 755 유명하던데요.
워낙 낡았고.... 육성 전달용으로 만들어 대역, 음장은 미세할 텐데,
어떤 휼륭한 소리가 나오길래 천만원 이상 일까?? 궁금 합니다.

    경주에 있는 스피커는 겉으로 볼때 깨끗해서 리메이크 한걸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지금껏 상상하던 어떤 소리와도 비교가 되지 않는 특이한 소리였습니다

그때 제가 들었던 노래는 가요였습니다(곡명은 지금 생각나지 않습니다)


3층에 많은 WE의 혼 스피커가 있었고,대부분 다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저도 이 혼 스피커들에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만

보잘것 없어 보이는 영상의 저 스피커 소리를 들었을때 정말 신세계를 느꼈습니다


물론, 개성이 뚜렷한 스피커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 스피커의 소리는 반드시 들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에 겉 모습도 보잘것 없어서 별 기대도 안 했는데 이 스피커에서 제가 원하던 소리를 들었습니다..

모습도 보잘것 없어서 별 기대도 안 했던 스피커가 의외로 한방에 뽕가는 소리를 들려주는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쉽게 구하기어렵거나 넘사벽의 가격이라면
딱 그 순간까지만 받아들이시고 그 기억만 간직하시는게 최고입니다.
무리해서 막상 잡안에 넣는 순간 실망의 소리로 바뀌기 십상입니다.


길거리에서 순간 마주치는 무지무지 예쁜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래도 진성태님 말씀처럼 기억만 간직해야겠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다행이라면 집이 울산이라 비교적 가까워 언제던 원하면 달려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