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자체만 놓고 본다면 저도 혼다나 캠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혼다는 AS를 받기가 제법 귀찮게 되어 있고, 특히 지역에 따라 센터에 가려면 예약에 너무 시일이
걸려 점점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좀 덜하다고 하는데, 제가 있는 대전은 유성에 1개 센터가 있는데 기본적인 오일류 교체 등을
위한 예약만 하려해도 보통 1달은 넘고 심할 경우 2달 정도 이후까지 예약이 차있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센터가 이런 지경이라 결국 다른 방법들을 많이 찾아서 나름 해결하고들 있지만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이 작년말에 캠리 하이브리드를 구입해서 몇번 승차해 봤는데, 확실히 괜찮더군요.
하지만, 조금만 검색해 보시면 아는 사항이지만 내장재나 인테리어는 그 가격대에서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차량만 놓고 보면 제가 익숙한 혼다를 권하고 싶지만, 그나마 둘중에 AS에 편리성은 캠리가 조금 낫다고들
이야기 하시더군요.
정말 재수없이 이상한 경우만 아니라면 둘다 차량의 기본기는 흉기와 비교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