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교사들은 폭력이 일상이었죠
심지어 실장에게 교사의 지휘봉을 넘겨주며
권한까지 부여해서 실장이 같은 동급생을 폭행하는
지금 생각하면 기막히던 시절이었습니다
에휴~~
그래서인지 제 기억으로는 중,고등 학교시절에 존경 할 만한 교사는 없습니다
요즘 밴드로 연결되어 가끔 들어가지만 그때
지가 교사인 줄 알고 동급생 들을 지휘봉으로 패던 실장놈이
지금도 리더 역할을 하려고 하길래
자주 들어가기가 꺼려집니다
언제든 만나게 될텐데 그때는 동급생들 앞에서 공개 사과를 받고싶은 마음이
남아있습니다
용서라는것은 배부른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정치에서도 용서를 잘못하면 오히려 죽음을 당하게 되는것이죠
영화와 관계되지 않는 댓글이지만 오랫만에 저 장면을 보니까
그때 나도 저렇게 반항하지 못했던게 억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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