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에겐 꼰대지만, 더 나이든 사람들에겐 아직도 어린애, 부모 돌아가실때까지 수발 들고 자식 공부시켜 결혼 시키고나면 아무 것도 남는게 없어지고, 자식에게 의탁은 꿈도 못꿀 테니 어쩌겠어요?그렇다고 30년 넘게 들은 국민연금 타려면 아직도 더 남았고 연금도 살만큼 받는 것도 아니고
관광지에 가보니 관광객+교통 통제를 곳곳에서 하는데 여기도 어르신들이고..(느낌이지만 우리같이 피곤에 지친 모습들이 아닌 자기일에 자부심을 갖고 덤덤하게 일을 처리하는 인상을 받음)
기차가 발달한 나라답게 역 내 플랫폼마다 우리는 매우 튼튼한(?) 공익 청년이..꼭 필요하지 않은 일에 배정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전철 지나는길에 배치되어 있는데, 그곳에는 없으면 안되는 자리에 있는 것 같은 (어르신은 아닌) 중년의 남성이 기차통제 및 탑승객 유도, 기타 안내등을 맡고 있는데 적재적소에 사람이 사람으로 잘 배치되어 있고 그로인한 노동력의 댓가들이 잘 지불되고 그로인한 각 가정의 경제가 적절히 돌아갈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노동력의 댓가가 아직도 너무 낮고 그 낮음을 조정하려 (정부가) 법적으로 올린다고 하는데도...경제가 망가지고 있다는 일부 기사에 오히려 노동자들이 정부를 비난하는 다소 아이러니가 아직도 진행되.....
드라마 천국이 우리나라의 주인공이 재벌2세나, 기타 사장님 아들인 [실짱님]이 아닌, 미드같이 젊고 잘생기고 미끈한 [배관공]이 되는 날이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