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의 순기능 중에 하나가... 
으리으리한 오디오를 보며 우와~ 외치며 나와는 인연이 없다며(가격이요)
단념하는 것이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물건 욕심이 줄었습니다.
가지고 싶은 것도 없고 간혹 마음이 가도 집에 놓을 자리가 없고
시큰둥 시큰둥...
인생이 재미가 없어지지만 그래도 물욕은 없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최근! 몰욕이 다시 발동했습니다. 

1. 헤드룸 맥스 헤드폰앰프 구형


사진은 헤드폰 커뮤니티 대문 사진을 퍼왔습니다.

가끔 가는 헤드폰 사이트에 물건이 떴습니다. 
그것도 두 건이나요.
헤드룸 맥스는 제가 오디오에 관심을 가진 학생일 때 꿈의 앰프로 불렸던 물건입니다. 
가격도 어테뉴에이터 볼륨 추가하면 몇 백이 넘는 가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중고로 참한 가격에... 약간 무리를 해야하지만 그래도 구입할 만한 가격에 매물이 나왔습니다. 
며칠동안 흥분되고 즐겁네요. 
구입 뽐뿌도 막 오구요.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내부 사진 보니 그나마 지름신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저 빈약한 내부가 무엇일까요... 
지금 사용하는 헤드폰 앰프에 그다지 불만없고...
지금 사용하는 헤드폰 앰프 내부에 부품이 가득차서 더 들어갈 곳도 없고...
구입 욕구가 사그라들더라구요. 
그래도 소리가 궁금하기는 궁금하기 합니다. ㅎㅎ

2. 아이폰 X
배너 광고에 아이폰X 월 얼마 라고 뜹니다. 
그래서 정말? 하며 들어가서 보니...
새것같은 중고라네요. 
그래서 동네 휴대폰 가게에 가서 위약금은 얼마인지...
아이폰X를 월 얼마에 영입가능 한지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ㅎ
사파리 구동시켜보니 웹 페이지가 빛의 속도로 뜨고 넘어가네요. 
정말 쾌적함을 실감했습니다. 
통신비 월 6만원~7만원 이면 영입할 수 있다는데...
지금 내는 통신비 생각하니 위약금에...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올해 애플 새 제품 발표되면 그 즈음에 다시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지름신과 씨름하며 며칠간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