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창경궁애 코끼리에게 과자를 집어 주니까 코를 쑤~ 내밀더니 집어 가는 것이 기억이 납니다!
아주 어릴적 기억인대요...그 기억이 생생하내요...
어릴적의 동물원은 그런 생각을 안했지만... 요즘 반려 동물들을 보면.. 찹찹 합니다!
책임을 지지 못할거면 키우질 말던가.....
비가 오니 마음이 아련하신가 봐요~ 일진 어르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라오스를 세번 자유여행했는데 그곳은 가축과 사람이 행복한 나라 같더군요. 가축을 가둬놓고 키우거나 묶어 놓고 키우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차가 생생 달리는 데도 병아리까지 태연하게 길가를 지나갑니다.
신기한 건 그런데도 로드킬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거.
그런데 개들이 우리가 뭘 먹어도 본체만체합니다. 이웃나라에선 식사를 하려면 식탁근처에서 목처들고 쳐다보던데...
아마 탁발 고양하면서 스님들이 먹을 걸 줘서 그런가 봅니다.
동물원은 멸종위기의 동물을 보호하고 증식하는 곳이어야지 우리처럼 영리목적으로 운영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