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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사업이 아닐 텐데 휴대폰점의 사장은 공짜폰을 주고 무슨 이익이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2-01 13:30:34
추천수 0
조회수   1,146

제목

자선사업이 아닐 텐데 휴대폰점의 사장은 공짜폰을 주고 무슨 이익이 있을까요?

글쓴이

박형수 [가입일자 : 2001-05-17]
내용
20일 전에 동네에 있는 휴대폰점에서 삼성 공짜폰을 얻었습니다. 돈 한 푼 한 냈습니다. 제가 쓰던 폰을 위약금으로 냈습니다. 정품보다 속도가 느리답니다. 자선사업이 아닐 텐데 휴대폰점의 사장은 공짜폰을 주고 무슨 이익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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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덕 2019-02-01 13:57:40
답글

박형수 2019-02-01 16:15:31

    쪽지를 보냈습니다.

박종은 2019-02-01 15:57:43
답글

휴대폰 하나 팔면 보통 보조금이 나옵니다.

원래는 공식적으로 보조금이 공시되어야 하고 그 보조금 이상을 줄수 없지만, 음성적인 보조금이 아직 많습니다.

공짜폰이 있기는 합니다만 좀 구형인 경우에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

폰을 반납하면 좀 더 싸게 해주기도 하지요.


그런데 무엇보다 할부금이 얼마인지 한달에 얼마를 내는지가 중요합니다.

휴대폰 판매점들이 요즘에는 어떻게 사기를 치냐하면, 통신사에서 요금 할인 해주는걸 기기 값 할인이라고 뻥쳐서 공짜폰이라고 속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달에 5만원짜리 요금이면, 보통 통신사 약정 할인을 받거나 아니면 선택약정이라고 25% 요금할인을 받아서 3만 얼마정도로 요금이 결정이 됩니다.


다시말하자면, 정말로 기기값이 0원이어서 할부금이 없다면, 5만원짜리 요금제를 쓴다면 실제 내는 금액은 3만원대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기기값이 더해지면, 보통 2~3만원정도 할부금을 더하면 5만원이나 6만원을 내게 됩니다.

여기서 더하고 빼고 치고받고 해서 한달에 5만원대를 내게 된다고 고객들에게 보여주면서 공짜로 가져간다고 사기를 치는거죠.



다시 정리하면, 원래 정말로 공짜라면, 5만원짜리 요금제는 통신사 할인이나 선택약정 할인을 받기 때문에 3만원대를 지불하고 쓰게 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5만원짜리 요금제를 정말로 5만원대를 내고 사용한다면 기기값이 거기 들어가게 되어서 공짜 폰이 아닌거지요.

이건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셔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아직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으면 고객센터에서 말해주는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개통철회가 가능합니다.

박형수 2019-02-01 16:40:0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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