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3 랑 피셔 500tx 를 물려서 사용하다가 다른 소리가 듣고 싶어져서
AR3 랑 보스 901-3 랑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901-3 와 500tx 를 연결해서 듣고 있는데요 AR3 랑은 소리가 좀 다르고 예전에 사용하던 AR3a 랑 비슷한 소리가 나네요. (막귀임)
가요, 팝, 클래식 등등 듣고 있으면 아주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고요 심수봉의 목소리도 비음이 약간 썩인 것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AR3, AR4x 등과 비교해도 오히려 더 마음에 들면서 이것이 진짜 오리지널 심수봉의 목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좀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 저음의 양감이 부족하게 느끼지는 것과 저음이 좀 풀어진다고 느낌이 드는 것인데요
호텔켈리포니아를 들어면 둥~둥~쾅 이 아니라 콩~콩~통 으로 들린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엠프를 901 과 잘 맞다는 크라운 엠프로 한 번 바꾸어 볼까 싶은데 바꾸고 후회하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피셔 엠프에 귀가 익숙해서인지 저음 말고는 아주 잘 듣고 있거던요.
그리고 크라운 엠프로 바꾸게 되면 어떤크라운 엠프가 좋을까요?
기종별 편차가 크지 않고 비슷한 음색이라면 아무 것이나 구입해도 취향에 맞는지 안 맞는지는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거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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