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전 이야깁니다.
저에게 평소에 쪽지가 거의 안오지만
제가 스피커를 비교적 싼 가격에 장터에 올렸더니만..
제가 와싸다에서 그렇게 인맥이 많은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저와 친하다는 십여명의 회원들이 쪽지를 쫙 보내서... 저와 평소에 어떻게 알았고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는 그분들중 98%정도의 분들은 댓글을 주고받은적도 없고..
그냥 그분들이 제 글을 읽고 아시는정도..
저는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 ㅋㅋㅋ
제가 어려운일이 있었다면 그분들이 쪽지라도 주셨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뭔가 향기가 풍겨야 나비들이 날아든다는걸
실감하게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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