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올리셨군요.
가뜩이나 썰렁한 자게에 1진을쉰마저 안보이니,
삭풍에 뒤흔들리는 마른 나무가지를 보는듯 휑하더군요.
자주 들어오셔서 시인의 감성을 풀어놔 주세요.^^
제게는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토템 마이트가,
1진을쉰의 글처럼 그런 스피커였습니다.
하루종일 틀어놔도 부담이 없고 집중해서 듣지않아도 되니,
글쓰거나 웹서핑하며 듣다보면 정말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잘듣고 있던중, 어느날 마음에 변덕이 생겨 내보냈더니 빈자리가 너무 허전하더군요.
안되겠다싶어 그 자리를, 보스 AM 3 Series V 스피커로 채웠는데,
다행히도 제 취향에 잘맞아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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