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안해 판매 하려고 3개월 동안 종종 중고 판매로 올려놓고 구석에 처박아둔 케이스를 지난달 중*** 보고 구매한다길래 알았다 하니
그 다음 가격 흥정을 하더군요.
자기가 고가의 그래픽 카드도 구매해야해서 그러는데 5만원 깍아 달라고 하더군요 ㅡ.ㅡ;;;
한참 고민하다 승낙했습니다.
어차피 가지고있어봐야 쓸데도 없는거니..
다음날 구매하겠다고 이상 없냐해서 이상 없습니다.
그리곤 저녁에 와서 제가 자리에 없어 조카가 대신 건네주는데 작동을 확인해달라고 전화가 왔네요.
그러디니 이상 없죠 이상있으면 무조건 환불입니다하고 가져가더니
몇 시간 지나고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문자 오더니 돌연 일주일뒤에 뜬금없이 케이스가 이상있다 하네요
시간이 없어서 지금 설치하는데 파워 버튼 주위에 LED가 안들어 온답니다.
그때부터 계속 문자로 설치 방법이 따로 있냐, 어떻게 선을 연결해야 하냐 등등 문의를 하더군요..
아니 이상이 있었으면 무상 AS 기간인데 문제 있으면 판매회사에서 무상AS를 해줄텐데 이상이 있었다면 내가 그것도 처리 안하고 팔았겠느냐.. 하니 자기가 그럼 AS 신청을 한다고하더니
2일 후 AS 방문 기사를 불렀는데 콘트롤러 불량이라고 자긴 중고 샀다고하니 AS기사가 그럼 원주인이 고장을 냈거나 보관중 고장이 났을거다라고.. 아니 이런 무슨 말도 안되는..
AS 방문 기사 출장비용이 5만원 나왔다고 문자가 오길래 5만원 깍아 드리지 않았느냐 그것까지 내가 책임을 져야 하니 그럼 5만원 깍은거로 기사 출장비를 퉁치자더니 환불을 해야 겠으니 도로 가져가라네요
그렇게는 못하겠다 나는 이상 없었고 설치중에 문제가 생긴거고 무상 AS 기간이라 새 콘트롤러로 교체해준다는데 왜 내가 환불하냐하니..
교체 시간동안 자긴 작업 못하고, 교체도 자기가 해야하니 무조건 환불이랍니다 알아서 하라고하니 잠시후에 최후 통첩이라고...
산 금액에 절반을 돌려 주던가 다시 가져가라네요 못하겠다 하니, 경찰서에 진정 넣겠다고 하더니만 오늘 문자로 더치트에 사기로 등록했고, 내일 입금증 출력했으니 가서 고소를 하겠다네요.
이건 무슨 경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