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가뜩이나 하루 글 열 개도 안올라오는 사이트에서, 글 읽어주는 사람이 몆 명이나 된다고, 연초부터 목소리 키우며 찌그덕거리더니, 또 한 분이 빠져나가는군요.
하루 한 두 번은 꼭 드나들며 유익한 정보를 얻고, 눈에 익은 분들의 글을 읽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젠 그 낙도 줄어들겠군요.
그나마 많이 빠져나가서 몆 명 되지도 않는 썰렁한 곳인데, 서로 위안이 되고 힘이 되는 덕담은 못할망정, 왜들 그리 찌그덕거리는지 당췌 알수가 없군요.
에휴 그러게요. 저도 예전엔 하루 내내 여기서 살았는데 지금은 하루 두 번 정도 들어오고 마네요. 그땐 참 읽을 거리도 많았는데요.
새해부터 우울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