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이사짐 정리중에 있습니다.
이사간 집이 계산보다 좁아서 2차로 짐을 정리해야할 형편입니다.
110V용 오디오랩 파워앰프가 스위치를 켜자마자 퍽 소리가 나며 연기가 모락모락나, 군포의 소문난 오디오수리샵에 맡겼는데. 트로이달 트랜스가 쇼트되어 다시 감아야 한답니다.
멀티메터를 구입해서 새로산 강압기와 예전 강압기의 전원을 측정해 보았는데 모두 스위치를 켠 순간 전원이 115~117V 이고 정상 전원은 110V 였습니다. 그런데도 퓨즈가 끊어지고 트랜스가 쇼트되는가 봅니다.
수리비용이 무려 25만원인데 수리해야하나 아님 중고를 하나 구입하는게 나을지 고민됩니다, 고수님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궁금한점은 프리, 파워 앰프 뒷면에 220V 스티커가 있는데, 조금 손 보면 110V 강압기를 사용하지 않고 220V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파워앰프는 수리비용에 220V 로 개조해주신다고 합니다.
편리성을 따지면 모두 220V로 개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암튼 25만원은 조금 부담됩니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