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아저씨의 전화를 받고난후
깜박 졸고 있다가 문을 열어보니 문앞에 박스 하나가...
박스를 열어보니 이런 명품이 들어 있군요.
바리스타 은효님의 작품입니다.
촌놈출신이라 이런 고급진 커피는 첨 봅니다.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바로 개봉을 했습니다.
이렇게 사용방법까지 제품포장에 인쇄되어 있군요.
처음 해보는거라 제대로 하는건지 모르지만,
진한 커피향과 함께 땟깔도 곱게 내려앉고 있습니다.
제 방 탁자에 올려놓으니 스피커와 커피잔이,
제 눈에만 아주 멋진 풍경으로 보입니다 ㅎ ㅎ ㅎ
제 혀가, 이런 고급진 맛을 감별할 정도로 뛰어나지 않지만,
혀에 닿는 첫느낌이 그냥 딱 절묘합니다!
은효님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할지 천천히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