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경우는 좀 다르지만, 꿈속에서 들은 음악이란 점에선 같군요.
가끔 음악을 틀어놓고 잠이 들곤 하는데,
말씀처럼, 전대역 완전한 밸런스와 달콤한 음색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중국가수 리우지링이 부르는 바로 이 곡 입니다.
?紫玲 - ?色激情·?潮(2011)
02. ?疆的泉水?又???影《黑三角》?曲
아지랑이 아른아른 피어오르는 봄날에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방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향기로운 꽃향기가 따스한 바람을 타고 코끝을 스치는 가운데,
꿈속에서 이 곡이 들리더군요.
마치 구름을 타고 있는듯 황홀했습니다.
이 기분을 더 업시켜보기위해 볼륨을 더 올리는데, 아무리 올려도 소리가 커지지 않더군요.
왜 그럴까? 눈을 번쩍 뜨니 그 소리는 바로 제 오디오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ㅋ
이후 그때의 황홀함을 잊지못해, 잠이 들때마다 같은 앨범을 들어보지만,
그 아름답던 봄날 풍경의 똑같은 꿈은 다시 꾸어지지 않더군요.^^
이후 최상의 소리는, 꿈속에서 들을때 거스리지않고 완벽하게 들리면,
현실에서 더 이상 만질거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 ㅎ
관련곡을 유투브에서 찾아보니 편곡버젼이어서인지,
앨범 음원이 훨씬 더 경쾌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DSirVtvI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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