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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임페리얼 기억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11-13 07:48:26
추천수 0
조회수   1,305

제목

대우 임페리얼 기억

글쓴이

김대윤 [가입일자 : ]
내용
이십 년 전

아버지꺼서

큰 부자인 동생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몇 천억

되었으니



인생이 달랐는데도

음악 영화 좋아하는 것만 으로도

둘 도 없이 친하게 지냈습니다



동생네 차가그 당시

대우 로얄 임페리얼 이었지요



처녀 두 명 뒷자리 태우고

대천해수욕장 바다보러 갔다 오는 길

고속도로에서

후배 저

앞 자리에 앉고

담배 뻐끔 피우고

음악 틀고



메탈,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장덕

노래 합창하고



비도 오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더랬습니다



근데비가 솔찮히 오는데

뒷자리 유리창 안 올라가는거에요



여름이라긴팔 점퍼도 없고



그 애가 열받아서아버지에게 말씀

뉴그랜저3.6이던가

최고로 좋은거 바꿨었더랬습니다



후배 아버지께서는 운전면허도 없으시고

운전기사 한 분 계셨어요



순천향대 졸업하는 그 다음 해

당시 여자친구 아버지서울대교수 셨는데

모시고 갔다 왔습니다



옛생각이 새록 으음해서

네이버 검색하니

임페리얼다시 보게 되네요



저도 늙어가나봐요



좋은 하루되세요

와싸다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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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덕 2018-11-13 13:47:52
답글


notaflower@naver.com 2018-11-14 04:35:10

    지금은
성격 안 맞아 안만난지
십 년
더 넘었습니다

그런데

...

그 애
외할버지

일본인
이었어요

땅은
곳곳에
왜 그렇게
많았는지

살다보니
일본핏줄 기질
나오더군요

싫다

너 안 만나련다

그게



이에요

notaflower@naver.com 2018-11-14 04:43:20

    그라나다
아카디아
뿌조


제 사랑 차
네요

ㅎㅎ

황준승 2018-11-13 16:46:02
답글

대우 슈퍼살롱, 브로엄도 생각 납니다.

친구 어머니가 대우차 사러 매장에 갔는데, 중형차 둘러보던 중 브로엄에 관심을 가지니
딜러분이, 그 차는 비싼 차라고 말 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 어머님은 자존심이 상해서 그냥 브로엄을 사 버렸대요.

notaflower@naver.com 2018-11-14 04:44:24

    하하

브로엄

디자인
멋졌지요

여인섭 2018-11-13 17:28:55
답글

30대초에
회사차로
브로엄2.2슈퍼살롱 타던때가 생각나네요,,
앞이 길었다는 것과
참 편안하게(소형차 대비) 출장다녔던 기억..
그 시절에는 상당히 고급차 였다는..

notaflower@naver.com 2018-11-14 04:46:03
답글

브로엄

명차였지요

뒷자리가 좁아서
좀 그랬지...

그래도


브로엄
좋아했어요

김성학 2018-11-15 13:18:11
답글

95년식 아카디아 타고 있습니다.. 아직도 잘나가네요. 녹도 안슬고,.

황준승 2018-11-15 18:44:00

    대단하세요. 그 차가 혼다 레전드 가져온거잖아요.
멋진 차라고 들었습니다

김성학 2018-11-17 13:29:32

    네~ 맞습니다.. 혼다 레전트 2세대.. 지금도 탈때마다 감동이에요..
다만 연식이 있어서 차를 봐주는 곳이 별로 없어서 왠만한건 자가 정비를 해야합니다..

이상길 2018-11-22 23:36:56
답글

차 이름이 모두 기억나는것이 저도 연식이 되어 가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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