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귀를 통해 심장까지 들어오지 않을까요?
3억 원 정도면 집 한 채 값이네요.

시간 많은 분이라면 3억원 가지고 전세계 유명 연주회 관람 여행 100번 갈 수 있겠어요.

3억아니라 30억짜리라도 매칭잘못하면 소리는 않좋더군요
같은모델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몇년전 오디오쇼에서 듣고 실망감에 발로차고싶은걸 겨우참았습니다.

    힘껏 차시지... ㅎㅎ

저만한 스피커로 울릴려면 적어도 30평 이상의 거실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MBL은 MBL로 울리셔야 좋다고 하네요.

저런 아령 같기도 하고, 모래시계 같기도 한 쇳덩이가 3억이라고요? ㄷㄷㄷㄷ

중간에 있는 시커먼 기기는 서브우퍼 인가요?

5천만원 D/C 해 주면 도시 외곽에 40평 짜리 적당한 방이나 창고 빌려서 들여 놓고 들으면 좋겠어요.

mbl 무지향성 스피커가 3억까지 갔구나...쟤 의외로 얌전한 소리날껄요?

저도 한 오디오쇼에서 같은 브랜드의 다른 모델 소리를 들어보았었는데,
무지향 소리는... 그 특성이 제 취향과는 영~~~ 아니었습니다.
그 특성상 BGM으로 들으면 딱이겠더군요. 몇억짜리로 ㅎ~
또한 아파트 거실처럼 공간이 대칭이 아니면 원래 기획과 다른 소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곳에 놓다도 된다는 설명내용을 생각하면,
눈앞에 그려지는 무대를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더 비추입니다.

별 소리 안 납니다~ 진짜로요.

결정적인 근거로, 상품 설명에 보면

'콘서트 홀에서 저녁을 보내는 것 만큼 특별한 순간'이

최종 목표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잘나봤자

실제로 콘서트 홀에서 듣는 것 이하라는 뜻이죠.

콘서트 홀에 직접 가시면

비싸봤자 십만원 정도면 저 스피커 이상의 소리 들을 수 있습니다!

최창식님 말씀 충분히 공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