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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전학원 기능강사 입니다.

1.수동기어를 얼마나 다룰줄 아느냐에 달렸는데 오토면허시니까 한번에는 좀 힘들듯합니다만...차도크고 기어가 수동이예요..대략 합격율 30%정도로 봅니다만 재용님이 30%안에 드실수도 있겠죠.

2.재응시는 3일후에 가능합니다.

3.합격시 원서를 갖고 국가시험장에 가면 즉시발급됩니다. 학원에서는 합격원서를 갖고 국가시험장에 가는날에 발급을 받는데 학원마다 가는날은 다릅니다. 매일 가는 학원도있고 2~3일에 한번가는 학원도 있구요..

개인적으로1종보통 도로주행보다 대형기능시험이 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수동기어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중에서도 클러치조작이요...
합격을 바랍니다.^^

수동기어 조작 연습방법을 알려드릴께요.

1. 수동차량을 아무거나 하나 구한다.
원리가 같기때문에 아무차나 상관 없읍니다.

2. 적당한 공간으로 간다.
50~100m 정도를 갈 수 있으면 됩니다.
학교 운동장 정도면 좋을듯.

3. 1단출발-즉시 2단변속-2~3초 가속-정지.

4. 3의 과정을 반복.



3, 4단을 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어차피 이후에도 같은 요령으로 하면 되고 심지어 대형면허시험도 2단으로 충분합니다.

제가 1종대형 한번에 합격 했었습니다. 저는 옛날 시험인 96년에 따서 요즘은 합격율이 어느정돈지 모르겠지만 저 볼때는 10%도 안됐습니다.

게다가 현재면허가 오토면허면 수동을 전혀 못 다루실거라서 어려울듯 싶습니다. 기본으로 수동 감을 알아야 할텐데요. 수동기어감도 승용차와 대형차와 다르거든요.

1종대형도 시험공식이 있습니다. 그걸 몸이 숙지할 정도로 달달달 몸으로 외워서 익히면 저처럼 한번에 가능합니다. 머리로 외우면? 떨어집니다.

대형 시험 쉬운 듯하면서도 쉽지 않습니다.
올 2월에 대형면허 땄는데,80점 커트라인에 내리 79점으로 3번 떨어졌습니다.^ ^
1번은 깜박이 못 끈 거 5점 감점 ,또 1번은 비상등 못 켠 거 10점 감점,철도 건널목에서 5점 감점(이 놈의 건널목은 어쩔 때는 되고 또, 어쩔 땐 안 되고),변속에서 10점 감점(어렵지는 않은 게 생각대로 잘 안 됨) 등-코스는 거의 만 점인데, 쉽다고 생각한 주행에서 실수가 잘 나오더군요.변속을 안 하고 10점 감점먹을 각오하고 다른 실수만 안 하면(깜박이나 비상등 따위) 합격권내로 들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 댓글 쓰신 강사님 말씀 참고 하시면 되겠네요
저도 1종 대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래전이라서 학원에 대형이 있는곳이 없었고 야매(무허가)로 새끼줄을 탄천부근 공터바닥에 코스를 그리고
거기서 얼마씩 받고 하다가 카메라출동 오면 강사랑 학생이랑 같이 도망가고 그랬어요^^
탄천 면허시험장도 45일에 한번 응시할수 있고 밀리면 90일후 그리고 여름에 비가오면 시험장이 잠겨서 취소되면
무기한연기 뭐 그랬어요
그러다 시험제도가 바뀌고 차츰 일반 학원도 버스를 가르쳤고 응시나 합격도 쉬워진듯 합니다
저는 3년반 걸렸어요
응시원서가 너덜너덜 했었고 2장으로 바뀐뒤 합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학원이 없으니 연습도 못하고 앞사람이 S자통과후 굴절에서 떨어지면 다음 응시자가 직접 T자부터 시작하니
어떤 코스가 먼저 걸릴지도 모르고 그냥가서 이론상으로만 하다보니 어려웠고 매번 응시할수도 없으니
3년반이 걸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