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고 못나고 돈을 많이 벌었든 아니든
몸 건강하게 퇴직 잘하고 가족들과 관계가 좋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가는 순간까지 나만 바라보고 살며 아둥바둥 일을 알려주지 않고 직장에서 주어지는 직책과 권한이
마치 자기자신만을 위해 준비된 것이라며 두손으로 움켜 쥐고, 나 아니면 안된다고 사람들과 싸우며
나가는 분들 모습 보면 ..
저렇게 해서 저 위치까지 올라간것이구나 알게 되지요.
개인적으로는 나갈때는 조용히.. 분란 없이 표나지 않게 ..그리고 가끔 '아 그사람 좋은 사람이었다' 라고 기억되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을 먹으면 눈치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