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처지는글 죄송합니다.
이런글 적을만한곳이 와싸다말곤 없네요.^^
왜이렇게 되는일이 없지? 요즘 부쩍 이런생각이 듭니다.
직장도 괜찮은곳에 다니고 있고 재산도 조금이지만 있고 집에 가족들과 아무문제 없이 잘지내고 있는데요.
하루에도 여러번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소확행이란 말도있더군요.뭐 괜찮은뜻 같습니다.
작은것에도 행복을 느끼는거 좋죠.
사실 전부 뜻대로되면 좋은데 그게 불가능하다는걸 압니다.
왜 나만 이렇게 안풀리는건지 주변사람들은 다들 잘풀리는것 같은데요.ㅎ
내일까지 쉬는데 늦잠도 못자고 6시에 눈떠서 쓸데없는 잡생각들로 머리만 복지하네요.
저와 키우는 강아지만 눈떠있고 가족들은 편히 자고 있네요.
아주 평온한 얼굴들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의지력이 약해지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예전에는 참 강했었는데.
우울증증상 같기도 하고 뭔가 계속 쳐져있네요.
아마도 비중이 큰것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인듯 합니다.
애들도 커가고 고1.초3 이렇게 두명입니다.
40대후반이라 걱정이 많을 나이? 죠.
선배님들에 비하면 어리다고도 볼수있겠지만요.ㅋ
제가 머피가 된것 같네요.
오됴 바꿈질이라도 하면서 시선을 돌려야할지.
집사람은 사고싶차 한대 사라고 하는데 지금도 아방이.카니발 두대인데 그건 아닌것 같고요.
선배님들 좋은 방법없을까요?
지금 찍은건데 방도 왠지 쓸쓸해보이네요.ㅋ
같이사는 요놈은 참 걱정도없이 잘지내는것 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