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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나이들면....;;;; 일단 점 점 쪼그라들고 , 새벽잠이 읎어지고


























파우더로 나옴돠ㅡㅡ;;

    쪼그라드는 건 별 관심없음돠....;;;

쓸일이 없어서요...ㅠㅠ

회춘 레시피 추천 드려유...

    걍 드라마나 볼래유~~~

전 원려 드라마 안보는데요
얼마전 올인재방송 하일라이트로 하는거 봤는데 노래도 좋고 재밌더군요.ㅋ

얼쉰
이제 야동에서 드라마로 갈아 타시는 거에유?

    어허....무슨 그런 말씀을...;;;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쓴책에...독일 유학당시 독일은 티비가 너무 재미없어 보통 저녁식사하고 밖으로 나간다고 합니다. 걷다보면 길거리 공연이 많아 그런걸 즐겼다고...귀국하여보니 한국은 드라마가 정말 너무나 재미있어 시간간줄 모른다고.....밖에 나갈일이 없다고...

(자녀 교육측면에서 불현듯)집 티비/인터넷/와이파이를 끊어 놓은 지 어언 15일쯤 경과중인데...그동안 구석에 쳐박혀있던 티볼리가 식탁위로 진출함을 물론, 24시간 열일 중입니다..

드라마를 붙잡는 게 좋은건지(흥미롭고 재미있고 사교적 쓰임도 좋고), 담쌓는게 좋은건지(집안의 시계가 정지된 듯 고요하나 가족들간 대화는 부득이하게(?) 많아집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동안 티브이는 그냥 그림만 보고 음악을 들었거든요...;;;

그러니까 대충 축구나 격투기 같은 걸 틀어놨는데...

조금 거칠어지는 것 같아서 드라마로....;;;;;

티비 없이 몇년 살다가 이사하면서 구입후 3년됬네요

이전엔 프로젝터로 영화는 자주봤는데 아이가 책보는 시간도 많았습니다, 라디오는 늘 켜있었구요

요즘은 드라마 본방을 그냥 못보고 녹화하면서 정지했다, 뒤로 돌렸다 하면서 같이 보고있습니다

먹고 웃고 떠드느라 대사를 못들어서요 ㅎ


ps) 지난주 채널돌리다 봤던 테리우스 언제하는지 몰랐는데 순영님 덕분에 봐야겠네요

    수, 목드라마여유...나름 잼나네요...;;;

여주인공두 나름 괜찮구요...뭐 그래서 보는 건 아니지만...;;;

간혹 필요할지도 모르니 티슈나 손수건 준비해두세요.

    그건 뭐에 필요한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