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공부할 때 나오는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버지가 본인의 땅에 건물을 짓고 커피숍을 만들고 아들에게 커피숍을 통채로 빌려주면서

아들로 부터 임대료(2억)를 받기로 했습니다.



(1) 기초가격 : 8.5억  (토지 5억, 건물 3억, 커피기계 0.5억)

(2) 기대이율 : 3.0%  (3년만기 국고채금래)

(3) 제경비 : 1억  (감가상각비 0.6억, 건물유지관리비 0.4억)



▶ 적산임료 = (기초가격 X 기대이율) + 제경비 =  1.3억

                         (8.5억 X 3.0%)+1 



아들이 한 해 동안 운영해보니...

(1) 총수입 : 4억

(2) 총비용 : 0.5억 (재료비 0.1억, 노무비 0.3억, 경비 0.1억)

(3) 순수익 : 2.9억 = 총수입 - 총비용 - 감가상각비  

                              (4억 - 0.5억 - 0.6억)



▶ 수익임료 : 순수익 + 제경비 = 3.9억

                      (2.9억+1억)



→ 수익임료는 3.9억이나 실제 아버지가 받은 임대료는 2억으로 1.9억  차이가 발생

이 차액은 일반적인 임대차계약에 의한 임차인이 지불하는 임료는 실질임료 기준인 반면

아들이 아버지에게 지급하는 임료(2억)은 필요제경비를 제외한 지불임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때문에 아들이 아버지에게 지급하는 임대료는 필요제경비를 가산한 실질임료로 1.9억을 증액해야 한다.



질문

순수익계산에서 감가상각비를 빼주었는데 왜 수익임료계산에서는 (감가상각비를 포함한)제경비를 다시

더해준 걸까요?